전철 타다보면 싸우고 때리고 욕하는
사람들이 자주 보이는데요

오늘 아침에는 정장입은 청년이 타더니
손잡이를 잡고 서더군요

우측아지매가 좀 성격이 X같은데
청년을 밀쳐내고 파고들더군요

청년이 손잡이를 잡은 손에 힘을 넣더니
팔뚝으로 아줌마 면상을 후리더군요

아줌마가 얼굴 감싸쥐다가 다시 파고드는더
청년이 다시 얼굴을 후려버리는거에요 ㅎㄷㄷ

그리고는 둘이서 한참을 힘싸움을 하고
투닥거리며 서로 팔뚝으로 치더군요

일본전철 타보면 참으로 폭력적이라고 느낍니다

근데 저도 솔직히 이해는 해요
아침 출근길 숨막히고 괴롭고 지치는데
민감해지고 날이 서기 마련이죠

저도 전철에서 신경질적으로 밀치는 사람들
팔로 찍어버리고 투닥거려봐서 이해합니다

아, 이게 사는거구나 싶습니다
삶은 그야말로 전쟁.. ㅜ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