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나 웹 프론트만 만들겠다고 월 150에 뽑아놓고선
생판 모르던 PHP 노드js mysql 오라클 안드로이드에 아마존 AWS에 이것저것 죄다 가르쳐주는 사람도 없이 혼자서 스택 오버플로우한테 후장대주며 하고있는데
혹시라도 나중에 졸업하고 신입 자소서 쓸때 이걸로 임기응변 능력이 증명된마냥 아가리 털어도 될까?
생판 모르던 PHP 노드js mysql 오라클 안드로이드에 아마존 AWS에 이것저것 죄다 가르쳐주는 사람도 없이 혼자서 스택 오버플로우한테 후장대주며 하고있는데
혹시라도 나중에 졸업하고 신입 자소서 쓸때 이걸로 임기응변 능력이 증명된마냥 아가리 털어도 될까?
저걸 한달에 혼자 다했다는 건 깊이없이 훑기만 했다는 이야기밖에 안됨. 뭐 스타트업이야 깊이없이 빠르게 만드는 게 중요하긴 한데 달랑 한달 했다고 하면 면접관 입장에서 크게 메리트를 느낄 것 같진 않음
나중에 면접용으로 포장하고 싶다면 저 중에 한두개 정도만 선별해서 "어떤어떤 문제가 있었는데 본인이 주도해서 이러이러한 방식으로 조치하여 이러이러하게 문제가 해결되었다" 정도로 포장하면 될 듯
면접에서 점수를 딸 수 있는 포인트는 "이러이러한 걸 해봤다" 보다는 "이러이러한 걸 이용해서 저러저러한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다"가 훨씬 더 큼
그니까 그 문제를 해결했다는거에서 '존나 무리한 지시를 어떻게든 다 완수했다'는 아웃인거지? 차라리 넓고 얕게 하면서 전반적인 SW 개발 계획 수행을 두루 경험해봤다고 하는게 나을까
솔직히 회사입장에서는 정해진 기한안에 일이 완료되어야 하는 건 당연한 거임. 그 기한이 짧고 경력이 없는 신입에게 무리하게 일이 주어졌다손 쳐도 그걸 본인의 강점으로 승화시키기는 어려움.
어렵네... 암튼 ㄱㅅ
또한 면접관 입장에서 전반적인 소프트웨어 개발을 두루두루 경험해봤다는 건 그 중 제대로 깊게 경험한 게 없다라고 들릴 수 있음
면접에서 어필해야 하는 개발자의 강점은 첫째도, 둘째도 "문제해결능력"임
예를 들어 특정 테이블에 오버헤드가 많이 걸리는 문제점이 있어서 역정규화 및 쿼리최적화를 통해 서비스 응답 속도를 올렸다, 혹은 디비에 가해지는 트래픽을 분산하기 위해 어떻게 리플리케이션 구조를 가져갔고 그래서 어떻게어떻게 해결되었다 같은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