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열정이 있었다면 자기 혼자서 개인 프로젝트 하다가 막혀서 구글링도 해보다가 안 되면 공식문서 뒤져보고 기본서도 뒤져보고


그러다 안 되면 포럼에 질문을 올릴텐데, 그 질문이라는 것은 경력자가 봐도 딱잘라 말하기 애매한 것이라 이 질문에 답하다 보면 나의 실력도 늘거라는 기대에 함께 열정적으로 토론하게 되는 것인데....


그런 것도 없이 아아무 생각없이 개발공부를 시작했으니 여기와서 코드 한 줄 없이 에러 났다는 질문이나 하고 있는 거 아니겠어?




공부는 못했고(안했다고 주장하겠지만 절대아님), 예체능에 특출한 소질 없었는데,


대학등록자율화 덕분에 손쉽게 대학은 갔고, 덕분에 취업에 대한 눈은 높아졌고,


대학 다니는 동안 자기개발은 커녕 학점관리도 안했는데,


마침 학벌이나 자격증 없이도 실력만 입증되면 고소득을 벌 수 있는 직종이 개발자라는 소리를 듣고,


마침 빅데이터니 딥러닝이니 블록체인이니 정의가 뭔지 설명도 못하는 낱말들이 매스컴을 뒤덮으니 대세인 것 같아서


어중이떠중이들이 몰려왔어.


그중에 지방대가 엄청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