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안하는 것이다.

실제 내가 학교 당길때도
그냥 가방만 매고 왔다리 갔다리
점심 도시락 까먹고
조회시간 삥땅치고 오락실 가서
깽원=더블드레곤1 깽투=더블드레곤2
사관생도 끝판왕 깰때까지 하다가
뒤에 학주 떠서 팔굽혀펴기와 엉덩이 아이스하키체로
빠따 맞던 기억이 난다.

난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공부를 한번도 해본적이 없다.

시험기간에도 앞자리 옆자리 뒷자리 애들하고
지우게 따먹기 짤짜리 홀짝 책넘기기=사람얼굴 많이나오면 이김 종이개구리 따먹기 말뚝박기 닭싸움 기타등등

했던 기억만 난다.

참고로 우리땐 일진은 없었고
운동부 서클이 있어서 매일 개화산 꼭대기
가서 싸움연습하고 그중몇명은 실제 비닐봉지에
본드 흡입 불고 에레르기 파를 쏜다나 어쩐다나
하고 있고 옆에 학교 쌈좀 하는 애들 털러간다고
벽돌과 나무로된 쌍절곤 챙겨서 가방에 가지고 당겼고
우리땐 그냥 모두 친구들이지 서열정리 같은 개념은
없어서 친구 맴버 모이면 의리 아지트 만화방에서
올라이트 하면서 야간에 당구장 볼링장 당기고
새벽에 걍 싸돌아 당겼든데...


참고로 교련복 세대라 교련복 입고 당기면
동내 양아치 형들도 왠만하면 못건들 때였다.

고딩학교 당길땐 교련복 상의는 특권 이였는디...
분식집 가도 아줌마가 운동하냐고 더 퍼주고
했던 기억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