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부 사람들, 디렉터 이런 사람들이요
뭐 좀만들어주세요~, 이런이런거 만들어주세요
이러거든요? ㅇㅅㅇ

근데 다 만들어서 가져가서 보여주면
아, 이거저거 첨가해주시구요, 이거 바꿔주시구요

???????.?..?
아니.. 처음에 그런주문 없으셨잖아요?

아, 그거 좀 넣어주셔요 좀!
ㅡㅅ ㅡ 예...

그러고 또 해가잖아요?
또 말이 바껴요 ㅋㅋㅋㅋㄱ 진짜 야마돕니다

그리고 X빡도는 말..

아 이거 이쁘게 해주세요
구체적으로 어떻게요?
아 이쁘게요 이쁘게~☆
그러니까 구체적으로 몇PT, 위치는 정확히 어디..
이쁘게 부탁드려요~~
ㅡㅅ ㅡ;;;;;;

제가 진짜 사양서 변경하거나
말 바꾸거나 애매하게 말하는게 X극혐하는데요

앉아서 아 씨X X같네 ~~
뭔 자꾸 말이 바뀝니까~~이러니

옆동료가 자기가 전직장에서 겜개발할 때
꼭 기획부 쉐리들, 디렉터 쉐리들
말 바꾸기 밥먹듯이 하고
지 기분따라서 다 뒤집어 엎어버린다고
그래서 개발자들이랑 기획부 사이 겁나 안좋았다며

기획부애들은 그거 까이꺼 뭐그리 대수라고
좀 바꾸면 되는거지 그리 꼬장입니까
이러면서 짜증을 낸다더군요 ㅇㅅㅇ

늘 느끼는거지만 탁자에 앉아서
소위 창조적인 작업 하신다는 분들 특징이
애매함, 지멋대로, 생각이 없음
이 세가지를 지니고 있는거 같습니다

전 사양서 바꾸는 쉐리 있으면
그자리에서 의자로 찍어버리고 싶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