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문계 이과 고등학교 졸업하고
수능도 좆망해서 재수각 날카로운 찰나에
미국갈 기회가 생겨서 주변 조언듣고 갔는데
운좋게 영주권 딱 나와버리고
영어 존나못하는데 뭘하겠냐
집에서 취미로 주식 끄적이다 작년에 천만원으로
5천만원까지 만들었다 하루 수백 계좌 왔다갔다 하면서
계좌 쭉쭉 자라는거 보고 인생길이 좀 피는구나 싶은 찰나에
벤츠탈까 포르쉐탈까 유튜브 스포츠카 리뷰 기웃거리며
방심했다
하루만에 4천만원 날리고 깡통차고 자살각 날카롭지
주식망했겠다 대학안나왔다 영어못함
할수있는거라곤 설거지랑 배달뿐
시급 15불받고 좆뺑이치면서
대학 기웃기웃 거리는데
2년제 전문대 영어수업 겨우 들을수있음
내가 한국에서 수학을 얼마나 잘배웠는진 좆또 관심없음
한국에 재수삼수해서 적당한공대 지금쯤 들어갔으면
인생 밝았을텐데
아니 시발 내가 설거지, 배달하러 영어배우러 미국갔냐
이런씨발
인생아주 단단히 꼬인거같다
한국 돌아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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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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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안가는것만으로 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