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책, 음악, 컴퓨터 이거 세개는 환장을 하고 좋아했다.
그냥 좋다 정도의 수준이 아니라 명치께가 간질간질하는 느낌이 오면서 오래되어도 새삼 설렐 수 있는 인생 테마라는 생각이다.
평생 이거 세개만 파면서 살면 좋은 인생이겠구나 라고 작년까지 생각했다.

근데 올해만 벌써 2개가 더 늘었다. 운전과 낚시다.
운전에 취미를 들이면서 우리나라가 이렇게 좁고 특색있는 도시가 별로 없다는게 아쉽다.
낚시도 주중에는 계속 인터넷으로 출조 나갈만한 곳을 찾아보면서 주말만 기다리고 있다.

사람은 계속해서 변하기 때문에 좋아하는 일들도 새롭게 생길 수 있다는 생각이다. 그런 것들을 놓치지 않고 열심히 파면서 여러가지 색깔이 있는 인생을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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