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시절에는 게임플머 하고 싶어했던 놈이 어쩌다보니 QA 일을 벌써 3년째 하는 중인데 


QA 수요가 많아지기는 해도 개인에게 비전이 있다는 생각은 안들고, 


업무도 QA 업무는 서브고, 인력관리나 일정관리가 메인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게 되더라.


그래서 다들 경력 쌓이면 PM으로 넘어가는건가.. 


입사 초에는 QA도 밝은 미래가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희망도 있었지만, 해가 지날수록 회의감만 강하게 느끼고 있어. 


어떡해야 하나 싶다. 옛날하고 달리 여견이 되기도 하고, 플머에 도전할 의욕이 생기기도 해서 


5년 만에 기초부터 다시 시작하고 있긴 한데 나이가 31살이라 이게 좀 걱정이다. 어떻게든 되기야 하겠지만. 


양치질 하다가 급우울해서 그냥 막 써봤어. 뻘글 읽어줘서 고마워. 굿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