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시절에는 게임플머 하고 싶어했던 놈이 어쩌다보니 QA 일을 벌써 3년째 하는 중인데
QA 수요가 많아지기는 해도 개인에게 비전이 있다는 생각은 안들고,
업무도 QA 업무는 서브고, 인력관리나 일정관리가 메인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게 되더라.
그래서 다들 경력 쌓이면 PM으로 넘어가는건가..
입사 초에는 QA도 밝은 미래가 있을 것이라는 막연한 희망도 있었지만, 해가 지날수록 회의감만 강하게 느끼고 있어.
어떡해야 하나 싶다. 옛날하고 달리 여견이 되기도 하고, 플머에 도전할 의욕이 생기기도 해서
5년 만에 기초부터 다시 시작하고 있긴 한데 나이가 31살이라 이게 좀 걱정이다. 어떻게든 되기야 하겠지만.
양치질 하다가 급우울해서 그냥 막 써봤어. 뻘글 읽어줘서 고마워. 굿밤.
힘내라 비전공인 나도 28에 시작하고있는데 뭘 그래 - dc App
하고싶은 일도 좋은데 잘할수있는걸 해라
QA는 업무가머임? 버그테스트 하고 그런거?
이름만 놓고 말한다면 품질관리. 현실은 테스터 or 테스터 관리자 정도 느낌. 이론만 놓고 본다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서 품질 관리를 할 수 있게 해준다는건데 현실은 개발팀 자체에서 그런걸 다 해버리기 때문에 QA직군에게까지 의견을 말할 기회가 생기지가 않음.
결국 실제로 담당하게 되는건 버그 찾아내고, 버그 재발 안되게 가이드 해주는 정도의 느낌. 그 이상으로 가면 PM 역할로 넘어가게 되고, 실제로 지금 다니는 회사는 QA보다는 PM 느낌이 더 강함.
QA라고 하니까 뭔가 있어보이지? 그냥 노가다 테스터야. 그래서 학력, 나이, 경력 상관없이 뽑는다. 테스터라고 하면 기피해서 QA이름으로 채용함.
테스트 노가다 하고 문서화하는게 QA일. 기술 몰라도 됨. 그래서 회사 개발자들이 QA를 벌레보듯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