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수능 망해서 학벌이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하는 킹갓컴퓨터공학과에 지원함

근데 개인공부를 많이 하라길래 남들 다 보는 자바인강
이고잉님이 올려준 거 봄
두잇안드로이드 책도 보려고했는데 잘 안되더라

그러다가 it교육의 거장 킹성우 킹호성을 알게 되며 이분들 책을 보기로 함
C언어 공부 시작

올해 3월
학교입학후 아싸됨
좋은 커뮤니티를 많이 알게 됨

시간이 많이 남아서 도서관 헬스장 방에서 게임
이게 하루의 전부였음

4월쯤 c++시작

6월쯤 자료구조 시작

C는 파일다루는 함수나 문자열 다루는 함수나 뭐하자는건지 몰라서 대충 보고 넘어감


올해 7월
시험을 나름 신경을 써서 평점이 4를 간신히 넘었음

방학때 할짓도 없고 그래서 계절학기로 전공수강
근데 기말 개망해서 C+
그렇게 평점은 3.7로 내려가게 됨

남들 알고리즘 대회나가서 우승하는 거에 귀가 팔랑거리게 됨
그래서 백준온라인강의 초급을 수강

C++을 어느정도 하니 게임을 만들어보자고 생각
엔진부터 만드는 책들을 가져와서 시도를 했었음

메이플을 시작함 테라버닝덕분에 렙200을 찍었더니
완전 중독되서 벌써 렙200인 캐릭터만 6개임



올해 10월
알고리즘은 포기함
차라리 수학을 열심히 공부하자는 생각에 올림피아드 준비하는 애들이 보는 정수론 책을 공부했음
지금은 이 책 말고 다른 정수론 책을 봐야했다는걸 뒤늦게 알고 포기함
시간낭비 솔직히 개오졌다고 생각함 좀..열심히 했었는데..

엔진부터 만드는 게임이 오바라는 걸 느끼고 무료엔진 코코스를 익히기로 함

추워서 헬스를 그만다니게 됨


올해 12월
게임을 어느정도 만들 수 있게 되었음
디자인패턴들 겉핥기하는 경험이었음
근데 만든 게임은 마리오같은 2D 횡스크롤 게임인데 그림이 별로고
음악도 잘모르겠고 그러다보니 이도저도 아니게 됨
아무도 안살 거 같은 게임이라 솔직히 포기중

게임같은 쓸데없는 거에 꿈을 가졌다는 거에 슬퍼하며 시스템프로그래밍 시작
2~3주 지났는데 벌써 진도는 반절이 넘게 나감

학점은 개망함 2.5정도로 예상
출석도 하기 싫었고 전공과목 중 하나는 왜인지 스레드랑 소켓프로그래밍에서 시험을 잔뜩내서 풀 수가 없었음
근데 낼 줄 알고는 있었는데 얘네를 1학년이 하는 게 이해가 안가서 과제도 안하고 출튀하고 그랬음
그러니 당연히 하는법을 모르고 시험개망

내 부족한 인간관계에 환멸을 느껴 동아리생활 시작
평소랑 다른 밝은 모습을 보이며 친구몇명 만듬
종강 뒷풀이때 난 1차때 취해서 빠졌는데 들어가면서 알게 된 사람이랑은 더 친해졌고 여튼 아는 사람늘어나서 좋았음
선배들의 고충을 알게 되어서 앞으로는 대학생활을 더 잘할 수 있을 거 같음

동아리는 우리과사람들만 있는 과동아리를 들어감
2학년부터 5전공한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는데 ㅎ...내년부터 진짜 어떻게하지싶다



올 해 한 거... 부끄럽다 솔직히
메이플  캐릭터 총렙 0에서 4000까지 올려놨고
스타 300판정도 옵치..는 안봤지만 못해도 100시간은 넘을 듯

아싸고 그래서 중고딩친구 군대 휴가나올 때나 같이놀았지 나머지는 게임만 했던 한심한 해였다


올해 겨울방학때 많이 보충해놓고 2학년 1학기때 성과없으면 걍 나도 군대가려고해
군대갔다온 내가 알아서 잘 해주겠지 뭐

요새 topcit인가.. 이거 준비하는 중
많이 어려울 거 같지만
3월까지는 시간이 있으니 300점정도는 찍지 않을까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