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신은 이해할 수 없기에 신이다.

제가 크리스챤이라 교회를 꾸준히 다녔었습니다 ㅇㅅㅇ
솔직히 성경 읽다보면 학살도 자주 나오고
아이, 동물 남김없이 죽이고 땅에 소금을 뿌리는 얘기도 나오고
아들내미 도끼로 내리쳐죽이라 하는 장면도 나오는데요

어릴적에 그래서 의구심이 있었습니다
신은 선과 정의의 편이 아닌건가?
어째서 저런 행동들을 하는가?

누군가가 제게 답해주길 '신은 인간이 이해할 수 없기에 신이다.
인간이 이해가 가능하다면 그것은 더이상 신 따위가 아니다'

듣고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일 리가 있는 말이더군요
하지만 개미가 인간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리가 없는데
그렇다고 인간이 정말로 신은 아니잖아요?

그로부터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만
결국 나온 결론은.. 우리의 이해를 벗어나고
우리를 넘어서는 존재를 우리는 신이라고 정의한다는 것이고
그렇다면 인간이라고 신이 되지 못할 것도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이후로 크리스챤 그만뒀네요 ㅇㅅㅇ



2) 인간의 시간은 가속한다

군시절 후임이 해준 얘기입니다
아기가 태어났을 때 1초는 인생의 전부라고
또, 거기서 1초가 지나면 인생의 반을 경험했죠
무려, '인생의 반'인게 중요합니다 ㅇㅅㅇ

하지만 20대 사람에게 1초가 갖는건 보잘것 없습니다
100세 사람이 갖는 1초의 의미는 어떨까요?

'살아오는 시간이 누적되어 갈수록
시간이 갖는 의미는 상대적으로 후퇴한다
인간의 시간은 가속한다'

후임의 얘기를 들었을 때 저는 공감했습니다
그게 맞는 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ㅇㅅㅇ



ㅇㅅㅇ 살다보면 정말 재밌는 사람들이 많더군요
다들 제각각 저는 상상도 못할 생각들을 하시구
저도 그 생각을 공유해서 접하다보면 발전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