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미는 아직도 어안이 벙벙했다.
그 샬레의 선생님이.. 누구보다도 상냥하신 선생님이
보충수업부 학생들과 해변에서 집단난교를 했다고..?
"훌쩍"
"히후미 양.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자세하게 이야기해주셔야 해요."
"죄송해요 하스미님.. 모두 저 때문이에요. 혹여나 저 때문에 선생님이 처벌 받으시면 어떡하죠?"
"그렇게 되지 않도록 힘써볼게요. 그러니까 더더욱 어떻게 된건지 처음부터 말해주셔야 해요."
"제 욕심이였어요. 보충수업부 분들과 함께 선생님과 여름휴가라니.. 이보다 좋은 기회는 없을거라 생각했어요. 평범한 저라도 선생님께서 좋아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에, 선생님의 음료에 '사랑의 묘약'을 탔어요."
"흠.. 산해경의 사야씨한테서 구한거죠 아마?"
"네.. 그러고는 선생님에게 슬쩍 태닝 오일을 발라달라고 말했어요. 남자들은 그렇게 하면 무조건 넘어올거라고 하ㄴ.. 누군가에게 들은 적이 있어서요."
"하나코 양의 아이디어였나요?"
"..."
그 시각. 나는 정의실현부의 심문실에서 눈을 떴다. 손에는 수갑이 채워져 있었다.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리라.
내 앞에는 츠루기가 웬지 모르게 부끄러운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한참 뒤 츠루기가 입을 열었다.
"그.. 선생님.. 괜찮으시다면 어떻게 된건지 말씀해주세요."
나는 고개를 들 수 없었다. 죽는 한이 있어도 내 입으로 불과 수 시간 전의 일을 실토할 수는 없었다. 그때의 강렬한 기억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태닝 오일 말이지.. 그래"
가뜩이나 한참 부터 복잡미묘한 감정이 들었던 탓에, 오일을 발라달라는 히후미의 말에 선뜻 대답할 수 없었다.
자꾸 해서는 안되는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수영복 차림의 히후미는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하지만 내면 깊숙한 곳으로부터 스멀스멀 올라오는 생각들은 절대로 용인해서는 안될.. 천박한 것들이었다.
'히후미의 몸.. 원래 이렇게 야했었나? 게다가 웬지 모를 좋은 냄새가 나.'
우선 나는 몹쓸 생각들을 접어두고 모래 위에 무방비하게 엎드려 있는 히후미에게 천천히 다가갔다.
황급히 히후미의 가녀린 등과 얇은 팔에 오일을 바른 후.. 내 손은 어느새 히후미의 허벅지에 향했다.
순간, 어느때보다도 히후미의 야한 냄새가 강렬해졌고, 나는 결국 이성의 끈을 놓고 말았다.
"히익!"
"서.. 선생님?"
정신을 차려보니 나는 어느새 한 손으로눈 히후미의 탐스러운 엉덩이를 가리던 찬쪼가리를 옆으로 젇히고 있었고, 다른 한손으로는 야한 냄새의 진원지를 마구마구 탐방하고 있었다.
"히.. 히후미! 이건 그러니까.. 그.."
"선생님."
"계.. 계속해주세요오오"
엎드려있는 히후미의 얼굴이 보이지는 않았지만,
부끄러워하는 히후미의 표정을 상상하니
한참 전부터 화가 잔뜩 나 있던 나의 그것이 수영복을 뚫고 나올것만 같았다.
좋은 냄새가 나는 히후미의 작은 구멍에서는 왜인지 좋은 맛도 날것만 같았다. 혀로 한참동안 히후미의 향긋한 트러플을 음미한 뒤에, 터지기 직전인 나의 그것을 미지의 구멍 속에 넣으려던 찰나였다.
쿠당탕!
"아야야.."
하나코.. 그리고 코하루?
아뿔싸. 언제부터 지켜보고 있었던 거지? 처음부터 바위 뒤에서 히후미와 나의 낯뜨거운 행각을 관음하고 있었던건가?
"그.. 그게 보고 싶어서 본게 아니라 하나코짱이.."
가까운 거리는 아니였지만 코하루의 수영복에 반투명한 액체가 묻어있는게 보였다.
"그러니까 히후미양, 그 뒤로 이상한 소리를 듣고 와본 관광객들이 나타났는데도 여러분 넷은 그..그.. 그걸 멈추지 않았고 뒤늦게 달려온 아즈사양이 선생님을 기절시킨 뒤에야 사건이 일단락됐다는 말인가요?"
"... 네."
하스미는 입에 한가득 고인 침을 꿀꺽 삼켰다.
"으아아아악!"
"히후미, 갑자기 왜그래요?"
"선생님은 지금 어.. 어디 계신가요?"
"선생님이라면 츠루기 부장이랑 있어요. 왜죠?"
"위.. 위험해요!"
"그 츠루기 부장이지만 선생님 앞에서만큼은 얌전한 사람이 돼요. 선생님이 아무리 그런 짓을 했어도 선생님을 죽이거나 하지 않아요."
"그.. 그게 아니라 사야님이 그랬어요. 약효는 24시간 정도 지속된다구요."
하스미는 다급히 방에서 뛰쳐나와, 윗층에 선생님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마침내 심문실에 도착했을때 눈앞에는 믿기지 않는 광경이 펼쳐졌다.
수갑으로 서로의 손목을 묶어둔채, 심문실 의자 위에서 절정에 다다른 정의실현부 부장과 샬레의 선생님은 하스미가 온줄도 모르고 격렬하게 입을 맞추고 있었다.
그 샬레의 선생님이.. 누구보다도 상냥하신 선생님이
보충수업부 학생들과 해변에서 집단난교를 했다고..?
"훌쩍"
"히후미 양. 무슨 일이 있었는지 자세하게 이야기해주셔야 해요."
"죄송해요 하스미님.. 모두 저 때문이에요. 혹여나 저 때문에 선생님이 처벌 받으시면 어떡하죠?"
"그렇게 되지 않도록 힘써볼게요. 그러니까 더더욱 어떻게 된건지 처음부터 말해주셔야 해요."
"제 욕심이였어요. 보충수업부 분들과 함께 선생님과 여름휴가라니.. 이보다 좋은 기회는 없을거라 생각했어요. 평범한 저라도 선생님께서 좋아해주시길 바라는 마음에, 선생님의 음료에 '사랑의 묘약'을 탔어요."
"흠.. 산해경의 사야씨한테서 구한거죠 아마?"
"네.. 그러고는 선생님에게 슬쩍 태닝 오일을 발라달라고 말했어요. 남자들은 그렇게 하면 무조건 넘어올거라고 하ㄴ.. 누군가에게 들은 적이 있어서요."
"하나코 양의 아이디어였나요?"
"..."
그 시각. 나는 정의실현부의 심문실에서 눈을 떴다. 손에는 수갑이 채워져 있었다.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리라.
내 앞에는 츠루기가 웬지 모르게 부끄러운 표정으로 나를 바라보고 있었다.
한참 뒤 츠루기가 입을 열었다.
"그.. 선생님.. 괜찮으시다면 어떻게 된건지 말씀해주세요."
나는 고개를 들 수 없었다. 죽는 한이 있어도 내 입으로 불과 수 시간 전의 일을 실토할 수는 없었다. 그때의 강렬한 기억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태닝 오일 말이지.. 그래"
가뜩이나 한참 부터 복잡미묘한 감정이 들었던 탓에, 오일을 발라달라는 히후미의 말에 선뜻 대답할 수 없었다.
자꾸 해서는 안되는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수영복 차림의 히후미는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하지만 내면 깊숙한 곳으로부터 스멀스멀 올라오는 생각들은 절대로 용인해서는 안될.. 천박한 것들이었다.
'히후미의 몸.. 원래 이렇게 야했었나? 게다가 웬지 모를 좋은 냄새가 나.'
우선 나는 몹쓸 생각들을 접어두고 모래 위에 무방비하게 엎드려 있는 히후미에게 천천히 다가갔다.
황급히 히후미의 가녀린 등과 얇은 팔에 오일을 바른 후.. 내 손은 어느새 히후미의 허벅지에 향했다.
순간, 어느때보다도 히후미의 야한 냄새가 강렬해졌고, 나는 결국 이성의 끈을 놓고 말았다.
"히익!"
"서.. 선생님?"
정신을 차려보니 나는 어느새 한 손으로눈 히후미의 탐스러운 엉덩이를 가리던 찬쪼가리를 옆으로 젇히고 있었고, 다른 한손으로는 야한 냄새의 진원지를 마구마구 탐방하고 있었다.
"히.. 히후미! 이건 그러니까.. 그.."
"선생님."
"계.. 계속해주세요오오"
엎드려있는 히후미의 얼굴이 보이지는 않았지만,
부끄러워하는 히후미의 표정을 상상하니
한참 전부터 화가 잔뜩 나 있던 나의 그것이 수영복을 뚫고 나올것만 같았다.
좋은 냄새가 나는 히후미의 작은 구멍에서는 왜인지 좋은 맛도 날것만 같았다. 혀로 한참동안 히후미의 향긋한 트러플을 음미한 뒤에, 터지기 직전인 나의 그것을 미지의 구멍 속에 넣으려던 찰나였다.
쿠당탕!
"아야야.."
하나코.. 그리고 코하루?
아뿔싸. 언제부터 지켜보고 있었던 거지? 처음부터 바위 뒤에서 히후미와 나의 낯뜨거운 행각을 관음하고 있었던건가?
"그.. 그게 보고 싶어서 본게 아니라 하나코짱이.."
가까운 거리는 아니였지만 코하루의 수영복에 반투명한 액체가 묻어있는게 보였다.
"그러니까 히후미양, 그 뒤로 이상한 소리를 듣고 와본 관광객들이 나타났는데도 여러분 넷은 그..그.. 그걸 멈추지 않았고 뒤늦게 달려온 아즈사양이 선생님을 기절시킨 뒤에야 사건이 일단락됐다는 말인가요?"
"... 네."
하스미는 입에 한가득 고인 침을 꿀꺽 삼켰다.
"으아아아악!"
"히후미, 갑자기 왜그래요?"
"선생님은 지금 어.. 어디 계신가요?"
"선생님이라면 츠루기 부장이랑 있어요. 왜죠?"
"위.. 위험해요!"
"그 츠루기 부장이지만 선생님 앞에서만큼은 얌전한 사람이 돼요. 선생님이 아무리 그런 짓을 했어도 선생님을 죽이거나 하지 않아요."
"그.. 그게 아니라 사야님이 그랬어요. 약효는 24시간 정도 지속된다구요."
하스미는 다급히 방에서 뛰쳐나와, 윗층에 선생님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마침내 심문실에 도착했을때 눈앞에는 믿기지 않는 광경이 펼쳐졌다.
수갑으로 서로의 손목을 묶어둔채, 심문실 의자 위에서 절정에 다다른 정의실현부 부장과 샬레의 선생님은 하스미가 온줄도 모르고 격렬하게 입을 맞추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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