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이번 교시는 '법과 정치'입니다."




"헤에~ 선생님이 제일 못하는 거잖아? 그치!"




"...수업시간에 떠들지 마십쇼."


"헤헤, 미안미안~"




"삼권분립이란, 입법부, 사법부, 행정부가 분리되어 서로를…"




"선생님의 두부가 분리된 것 처럼? 우하하!!"




"푸흡...!"

"하아... 안되겠노."


"헤에~ 안되면 어쩔 건데~?"




"무츠키! 나가서 손 들고 서 있어!"


"뭐어~?"




(철컥!)




"미, 미안하다 이기야! 쏘지마라!!"


"푸하하하!! 손 들고 서있는 건 선생님이잖아~!"





"어른이 총을 무서워 한다니~ 한심해~ 허접~♡ 좆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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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이너, 절 부르셨다고요?"




"운동권 출신인 네 도움이 필요하다 이기야."


"제 도움이요? 제가 어떻게 도와드릴 수 있을까요?"




"나를... 총알도 두렵지 않은 강한 남자로 만들어 줄 수 있겠노?"


"총알도 두렵지 않은... 잘은 모르겠지만..."




"...그래도, 강해지는 거라면! 제게 맡겨 주세요!" 




"하나...! 둘...! 셋...!"




"...오백이십삼...! 오백이십사...!"




(벌컥벌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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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뒤)




"유우카! 좋은 아침!"


"안녕하세요, 노무현 선생....님?!!!"


"와 놀라노?"




"그... 선생님, 뭔가 전에 봤을 때보다 몸이 커진 것 같지 않아요?"


"너도 전에 봤을 때보다 살이 쪘는걸?"


"뭐, 뭐라구요?!"





"하하, 농담이다 이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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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오랜만이에요. 자, 오늘은 '경제'를 배워보겠습니다."





"꺄하하! 또 선생님이 못하는 거잖아! 선생님은 '물리'가 어울릴 것 같은데~?"





"...수업시간에 떠들면 때찌하겠습니다."


"네~."





"경제가 어려우면 금리를 떨어뜨려서..."





"선생님도 어려워서 머리를 떨어뜨린 거야?! 맞지! 맞지~?!"





"푸흡...!"

"하아... 안되겠노..."

"헤에~ 안되면 어쩔 건데~?"




"지금부터 도덕시간이에요."


(펄럭)

"어...?!"

"선생님의 마음을 아프게한 나쁜 아이들에겐 예절을 가르쳐 주겠습니다."



(뻑!!)




"푸흡...!"

"한 년 가르쳤고."


"히, 히후미 쨩?!!!"




"이제 무츠키 쨩 차례에요."


"히, 히이익!!!"


"선생님을 놀리는 못된 아이에게는..."





"오, 오지마!!"


(타타탕!!)


"하아~ 무츠키 쨩... 한국사 시간에 안배웠노?"




"그런 허접~♡ 좆밥~♡ 총알은 박정희한테나 통한다구♡"




"때찌!!"




(빠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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