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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이번 괴담의 전모

키쿄는 선생을 "너무 좋아해서 못만나니까 쓸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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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백귀야행 축제가 유통 문제로 연기된 것 까지는 사실

그래서 선생이 축제 전 순찰 협력을 온 것도 사실


그런데 여기서 선생의 "좋은걸, 축제전의 분위기도" , "축제가 시작되면 키쿄는 더 바빠질테니까 지금 돌아다닐 수 있어서 기쁘다."

이런 숨쉬듯 나온 플러팅에 키쿄가 연심을 주체못해 선생을 홀린 계기가 되어버렸고,


키쿄는 선생의 말대로 축제가 시작 되기 전 느긋하게 함께 선생과 있을 수 있는 이 괴담의 무대인 "가짜 백귀야행 축제 준비 현장" 속으로 선생을 홀려서 데려가버림

목표는 선생을 독점하기 위해 괴담속에 가둬버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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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즈코(괴담)이 준 이상한 소리의 원인을 찾아달라는 퀘스트 후 함께 돌아다닐때에 은근히 독점욕을 드러내는 키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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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키쿄가 말한 "하나쯤은 진짜 괴이가 일어나지 않을까?" 는 이 백귀야행 축제현장 전체를 암시하는 표현이라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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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로 리프레시 되지 못해 음의 기운이 가득한 이 가짜 백귀야행 축제현장에 어떤 일이 일어날까?

사람을 홀리고 귀신이 모이기 좋은 공간이라는 것을 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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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즈코(괴담)은 분명히 "키쿄"한테 의뢰를 받았다고 말함

생각해보면 바쁜 와중에 굳이 음식을 갖다주겠다고 어딨는지도 모를 넓은 현장을 핸드폰으로 어디에 있냐고 연락도 없이 그냥 저기서 "우연히" 찾아서 불러냈다는 상황 자체가 매우 어색함

그냥 키쿄의 뜻대로 불러냈다고 보는게 맞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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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선생을 가볍게 도발하며 안심시키는건 키쿄가 선생에게 저승의 음식을 먹여 자신의 것으로 만드려는 의도라 원래 대로라면 여기서 키쿄는 의도 달성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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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겠지만 와카모의 등장으로 실패

키쿄는 다된밥에 재가 떨어져 실패로 돌아갈거같으니 평소와는 다르게 젠장 하고 욕까지 쓰며 격한 반응을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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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요란에 연락을 어떻게 했을까?

괴담 시즈코의 어색한 등장과 마찬가지로 여기가 키쿄의 생각대로 돌아가는 공간이라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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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와카모의 대사는 우연히 만나서 "어머 여긴 어쩐일이세요?" 같은 안부인사가 아니라

"어찌하여 (사람이 돌아다녀서는 안 될) 이런 곳에 있게 되었냐" 하고 걱정하면서 질문하는거라 보는게 맞을거같음

만약 처음의 의도로 재회에 놀라움을 표현한 대사였다면 선생이 왜 싸우냐고 물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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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을 지키기 위해서라는 대답이 나올 수가없음

와카모는 누군가가 선생을 어찌해보려고 저 괴이 현장에 선생을 부른걸 눈치채서 난입한거고,

도와주러 왔는데 가라고 한데서 충격을 먹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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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선생이 홀려있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못하고 당부의 말까지 남김


어떻게보면 키쿄가 와카모에게 반응이 격했던 것도 자기처럼 홀리지않고 괴담 속에서 돌아다닐 수 있는 존재라서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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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카모 소동 후 떠나기 전 마지막 다리앞, 한번 더 선생을 잡기위해 안심시키는 키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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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서도 와카모에 의해 수포로 돌아가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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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와카모가 없었다면 키쿄는 맨 처음으로 돌아가 여기서 자신의 괴담속에서 일어났던 것 처럼 선생을 붙잡았겠지

와카모의 개입으로 괴담자체가 뒤틀려버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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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가 연기됐을 때 = 선생을 홀렸던 그 시간

가볍게 선생에게 그 때 기억나냐? 어디까지 알고있냐? 하고 떠본거임

괴담 데이트는 즐거웠냐? 라는 의도를 함께 담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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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선생은 '그 때 자신이 홀렸었다' 라는걸 인지하고 있으며, 자기를 독점 하기위해 축제가 연기됐었던 틈을 타 자신을 홀렸던 키쿄에게 완곡하게, 다음엔 그러지 말아라 하는 의미를 담아서 대답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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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쿄는 미묘한 표정을 지으며 미묘한 대사를 내뱉음

이건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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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인줄 몰랐어도 같이 잘 지냈었으니 그냥 이대로 괴담 속에서 나랑 같이 계속 지내도 상관 없지 않느냐?" 라는 질문에 대한 선생의 대답이 "No" 라는걸 이해했고, 그렇기에 아쉬움을 내뱉은거지


그러니까 이야기는 키쿄의 선생에 대한 고백과 선생의 거절의 이야기인거야



키쿄는 네코마타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고, 이 고양이요괴는 사람의 말을 해 사람을 홀려 속인 후 사람을 잡아먹는다는 전승이있음

그걸 키쿄의 습한 성격과 합쳐서 선생을 홀리고 독차지하려는 모습으로 그려낸게 아닐까?

그렇기에 다른 캐릭터들과 달리 키쿄는 괴담의 안팎을 구분하지 않고 1명이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