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랑 같이 먹어봄
라면 3개에다 파 썰어서 얼려둔거 있어서 파 추가

어머니 말로는 향미유 넣기전에는 간봤을 때 스프국물이 어묵탕마냥 밋밋하다고 함 , 불 끄고 먹기전에 향미유 넣고 섞은 후 국물맛은 
기름때문에 조금 느글거리는 감이 있다고 함 

밥 숟가락으로 고추장 한 숟가락 풀면 괜찮을거 같다고 말씀하심
어묵이 다른 라면들에 많이 들어있는거 같은데 맨날 빨간 국물만 먹다가 국물 색깔 연한거라 더 눈에 띈걸줄수도 있음

국물맛같은건 매운거 먹으면 설사하기 쉬운 사람들이나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한테 먹이기 적당하다고 하심 + 라멘이라는 이름 보고 일본 내수 경쟁 겸 해외 수출용인거 같다고 함


아버지는 이빨 20개 뽑은지라 뭔 맛인지는 모르신다고 함


나도 얼큰하고 시원한 해물국물맛이있는 라면들을 좋아해서 내 입맛에도 그렇게까지 맛있다는 느낌은 없음

먹다보면 국물맛이 조금 아쉬워서 김치를 찾게됨
밥 말아먹으면 확실히 밋밋함이 더 크고 국물이 더 진한 된장국이 먹고싶은 생각이 남


결론은 자기는 이런거 말고 집에 나가사키 짬뽕이랑 팔도 비빔면 좀 주문해두라고 하심

개얼굴 어묵이 귀엽다고 개고기 드시고 싶다고 하시더라
( 우린 친척들도 외가쪽 큰이모네 큰형님빼고는 다 개고기 좋아함 , 집안 애기들도 개고기 먹는집임, 참고로 개는 25kg ~ 30kg 인게 고기맛이 적당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