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들어가서 커피 시키고 가져올 때 설사약 몰래 탄 다음에 아루가 그거 마시게 하고 싶다.

처음엔 괜찮아하다가 갈수록 식은땀 흘리고 양다리 돌려꼬면서 표정 안좋아지는 거 직관하고 싶다.

나중가선 배 부여잡고 다리모으고 동동구르면서 동공지진 일어난 상태로 울기 직전 표정인 거 보고싶다.

아루한테 어디 아프냐 물어보면 자기 배에서 나는 꾸르륵 소리가 나한테까지 다 들리는데도 아무일도 없는데? 이러면서 허세 부리겠지?

그러다가 그럼 이제 그만 일어나볼까? 하면서 먼저 자리 일어나면 존나 나라잃은 표정으로 정색하다가

어떻게든 자리에서 일어나려다가 이제 진짜 좆될거 같으니까 내 팔 붙잡고 화장실가고 싶다고 엉엉 울면서 몸 베베 꼬는 모습이 보고 싶다.

그래서 화장실 가는데 못 참고 한걸음 움직일 때마다 한번씩 팬티에 똥 덩어리 묻어서 기분 좆같아하는 아루가 보고 싶다.

화장실에서 나올 때 팬티 안 입고 나오는 아루가 보고 싶다.

창피해서 내 눈도 제대로 못 마주치고 거리두면서 걷는 아루 똥쟁이라고 놀리면서 분위기 전환하다가

긴장 풀린 아루한테 키스하고 그 자리에서 섹스하고 싶다.

오래된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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