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라고요!"

한가롭지 않은 트리니티의 티파티 테라스
아주 기합차고 커다란 해병- 긍정의 소리가 울려퍼진다!

"역시 그렇죠?..."
"하하 저도 참 나기사님한데 거대하고 우람한 ××가 달려있다는 말을 왜 믿었는지"

티파티 뿐만 아니라 트리니티 내에서 어떤 소문이 돌고있다... 나기사에게 거대하고 우람한 무언가가 있다는 소문이...

티파티의 광범위한 장보망에도 불구하고 이 소문에 대한 정보는 단 한사람에게만 들어가지 않았다. 아마도 그 정보가 들어가면 스스로의 처신이 힘들어질까 두려웠기 때문이렸다...

조금만 시간을 앞으로 당겨보자

-일주일 전-

"밀레니엄의 엔지니어부가 구호기사단에 방문했다고 하더군요
잘 대접해 주세요 밀레니엄의 주요 동아리와 신뢰를 쌓을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니까요"

"네 알겠습니다"

분홍머리의 어느 구호기사단이 대답했다.


"후후 선생님이 없었다면 이런 기회를 얻지 못했을 겁니다.
티파티 그리고 트리니티를 대표해 감사드립니다. 아무리 선생님이라 해도 설마 엔지니어부와 연결고리가 있을줄은 몰랐네요"

"최근 구호기사단에서 무료 신체검사를 서비스를 제공해준다는 내용의 공고문이 올라와서 곤란했는데 선생님이 아니였으면 큰일 날 뻔 했네요"

[그게 큰일날 일이야?]

"그 공고문은 기사단에서 배포한것이 아니였거든요..."

[뭣]

"아무튼 이름모를 누군가의 짓궂은 장난덕에 엔지니어부와 연결고리를 얻을수 있다니, 비록 소 뒷걸음치다 쥐 잡은 격이라지만 아주 훌륭한 일이네요"

"비록 선생님의 힘을 빌린것이 마음에 걸리지만..."

[내 할일을 한 것 뿐인데 뭘]

"그래서 밀레니엄 학생분들? 정말 이 공고문의 내용대로 가능한가요? <머리카락 한 올로 앞으로 어떤 병에 걸릴지 알아볼 수 있게 해드리겠습니다.> 라니... 솔직히 현실성 없는 이야기 같은데..."

"설명과 해설이 필요하다면 저에게 맡겨주시죠! 이 장치, 이름하여 <미래의 침상에서의 해방 4.0> 은 머리카락 한 올 만으로 미래의 병을 진단할수 있게 만든 발명품입니다. 조금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머리카락의 DNA를 추출하여 앞으로의 발병확률이 높은•••

가슴부분이 꽉 끼는 셔츠와 눈물방울 모양의 디자인이 인상적인 특이한 모양의 안경을 낀 소녀가 쉴새없이 알아들을수 없는 과학적 용어를 남발하며 설명을 시작했다.

"으음... 조금 더 짦게 요약 가능한가요?"

"말하자면 DNA를 추출하여 앞으로 걸릴 확률이 높은 병을 진단하는 기기야"

축처진 강아지같은 귀와 졸린듯한 눈 그리고 망사 스타킹이 특이한 소녀가 코토리의 말을 뒤로하며 간단명료하게 설명했다.

...물론 히비키는 코토리의 설명을 자르지는 못했다.

"그렇군요, 그렇다면 협약 내용대로 구호기사단는 약 일주일간 해당 기기를 대여하고, 엔지니어부는 아무 대가를 바라지... 않는다?..."

나기사는 곤란한 표정을 지으며 물었다.

"정말 이런 유리한 조건으로 계약해도 괜찮은건가요?"

"괜찮아 이미 사용이 끝난 물건이기도 하고 밀레니엄의 신체검사도 막 끝나서 당분간은 쓸 일이 없어"

"맞아 그리고 자폭기능도 없는 발명품은 재미도 없잖아? 세미나도 참 깐깐하기는"

[...]

"?"

"아... 아무튼 잘 살펴가십시오... 저 아직도 설명하고있는 분도 함께..."






자지가 달렸다는 음해에 억울해하는 나기사가 귀여워서 쓰고있는 소설임

없다

아마 다음 전개는 실수로 선생 머리카락이 들어가서 나기사가 남자였다는 전개로 만들 생각임

개선점 좀 알려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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