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거부한다면 아비도스는 지금보다 더한 지옥이 돼.









하지만 받아들인다면 당신의 삶은 다시 만인에게 규탄 받게 되겠죠.


당신은 아비도스의 학생회장이기 전에, 다름을 통감하는 숙고의 이해자BINAH


세상의 안위를 걱정하는 자선생 라면 응당 없애려 들 겁니다.






...나는 지금도 모래폭풍 속에 있을 아이들이 더 걱정이야.






이제 선생도 있군요.


외부인의 몸으로 살아남으려면 꽤 고생하겠어요.






노노미에겐 실망했어. 날 바보 취급이나 하며 즐기고 있었다니.






후배들의 취미를 장려하는 것도 때로는 도움이 될 때가 있습니다.


신성신비을 취하지 못하고 사망했다면, 인간이라고 칭하기 혐오스러울 만큼 끔찍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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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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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의 영향 탓인지 사랑 운운은 학술적으로 이해해도 실제로 체감할 수는 없더군요.


예언자의 촉매를 확보한 시점에서 학생들에게는 더 접근해야 할 이유가 사라졌으니까요.


하물며 이번 세계의 선생이라는 자는 사사건건 저희를 막아서기까지 했는데...






...사랑했군요. 우습게도. 현현을 위해 덮어 씌운 연기에 취해.






그렇잖아. 평이한 이야기는 따분하니까.






예. 청춘에는 굴곡이 존재해야죠.  






...눈을 뜨면, 데카그라마톤으로 죽게 될까?






그러길 바라고 있죠.






응. 아이들에게 폐는 차고 넘치게 끼친 것 같은데...







앞으로 그보다 더할까 봐 무서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