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이기야.


나는 얼마전 자전거 대회에 참가한 노선생이라고 한다.


나 노선생은 오늘 자전거 대회 결과를 검색하다 아주 흥미로운 글을 하나 발견했다.





그건 바로 반고닉 ㅇㅇ가 쓴 이 글이다.


뭔가 이상하지 않노? 흠... 잘 모르겠다고?


그렇다면 '코하루짤''신안'이라는 키워드에 주목해라 이기야.







5개월 전 신안에 갔던 코하루 빌런이 생각나지 않노?




우연의 일치라고? 껄껄- 평범한 사람이라면 다들 그렇게 생각하겠지.


그러나 배신의 정치를 견디며 단련된 나 노 선생의 직감은 사이렌을 울렸다 이기야.


이 녀석, 뭔가 「냄새」가 난다...




『특검을 시작하지』




주딱이 쓴 글을 보고 추정해보건데, 코하루 빌런은 5개월 전 입국금지 처분을 당한 후 아카라이브로 도피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해외에서도 정공짓을 일삼다 입국금지 처분을 받는 바람에 4월 25일, 다시 갤로 들어오려다 실패한 듯 하다.


지금부터 반고닉 ㅇㅇ와 코하루 빌런의 연관성을 찾기 위해 도피처인 아카라이브에서 그를 찾아보겠다.




우선 닉네임에 '코하루'가 들어간 고닉들을 검색한다.


하지만 너무 많다.




그렇다면 차단 날짜인 4월 25일부터 글이 끊긴 고닉을 찾아본다.


한 명 발견.




이 티셔츠는...?


껄껄- 찾았다 이기야!




코하루의 생일파티를 하기 위해 종량제 봉투를 들고 장을 보러 나온 듯 하다.


다른 글도 보면서 자료를 수집하도록 한다.




흐음... 이게 녀석이 쓴 글이란 말이지... 정말 끔찍하기 그지없다 이기야...


자료가 모였으니 그럼 어디 한 번 「대조」해볼까?








아카라이브 계정, 차단당한 디시 계정, 반고닉 ㅇㅇ 3개를 교차 대조함으로써


글의 내용에서 상당한 유사성을 밝혀낼 수 있었다.


모든 글에 코하루 짤을 올린다는 점에서 형식적 유사성 역시 확인했다.




또한 수사과정 중 결정적인 증거를 두 가지 찾아낼 수 있었다.


하나. 반고닉 ㅇㅇ의 최초 작성글은 4월 27일로, 코하루 정공의 불법입국시도 날짜와 매우 근접하다는 것.


둘. 그의 집 주변에는 '용하초밥'이라는 식당이 있다는 것.




검색결과 용하초밥은 전국에 겨우 세 곳.


그중 두 곳은 목포와 광주에 있다.





종량제 봉투 사진을 통해 그는 목포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으로 모든 증거가 모였다.


시간, 공간, 글, 형식, 이상성욕... 모든 것이 하나의 결론을 가리킨다.



반고닉 ㅇㅇ(gevanni)

=

갱차당한 코하루 빌런



"시발 복귀 안한다고"라고 말했으면 돌아오지 마라! 북한에서 살아라!





국정원은 못 잡아도 나는 잡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