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양복 애들한테 잡혀서 너덜너덜하게 실험 당하다가
쓸모가 없어진 학생을 폐기하려는데 양복 무리중 한 명이 아직 마지막 남은 한 가지 약이 있다면서
정체불명의 약을 먹이더니 갑자기 배가 부르기 시작함
약에 당한 학생은 곧 자기네 학교 학생들이 본인을 찾을 거라고 희망의 끈을 놓고 있지 않는데
검은 양복은 약을 먹게 된다면 정신과 함께 배설물로 인격이 분리된다면서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고
그 이야기를 듣자 당황하며 본인의 귀를 의심하려는 찰나, 이미 강제적인 배변욕구가 솟아침
활화산같이 터지려는 배변욕구를 참아보려고 10대 소녀가 짓지 않을 표정과 게걸스러운 신음과 함께 전력으로
힘을 줘보지만 이미 헤일로와 똑같은 형광빛이 맴도는 색깔의 배변인지 인격인지 모르는 젤라틴은
세상에 빛을 보고 있는 거임
되돌리기엔 늦었다는 걸 인지하자
비명에 가까운 절규를 하며 시원하게 인격 배설을 끝마치고
천박한 포즈로 미동조차 하지 않고 초라하게 굳은 학생의 몸과 의식만이 있는 형광색의 젤라틴.
그리고 그런 부산물을 비웃는 검은 양복들...
시간이 지나 결국 해당 학원의 학생들은 검은 양복들의 거쳐를 찾아내고
검거하기 위해 엘리트 학생들을 동원하여 잠입에 성공하지만
그곳에서 학생들이 마주한 건
마네킹처럼 의식 없는 학생들과 책장에 예쁘게 정리된 집기병들 밖에 없는 거임
이해를 하지 못한 잠입조는 의식 없는 학생의 신변을 확인하며 책장에 다가가지만
집기병들 속엔 형광색의 알 수 없는 내용물만 가득하고
집기병 입구 쪽엔 헤일로만 예쁘게 빛을 내고 있을 뿐임
라는 내용의 인격배설물 동인지는 어떤 데스 ?
변기에 넣고 내리진 않았네 상냥한거봐
배설물 위에 떠 있는 헤일로 감상해야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