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차타고 대화역 2번 출구에서 부랴부랴 튀어갔다.
7시 15분이었는데 줄이 엄청 길더라. 좀 기다리다 줄 나눠서 전시장으로 들어가서 대기하는데 진짜 발효되는줄 알았다. 블붕이들은 냄새 때문에 힘들어 하는거 같던데 나는 만성 비염 때문에 멀정하더라.  그리고 내 앞에서 갤질하던 게이야 마리 배경화면 원본좀 줘라. 그리고 옆에서 온천 이벤트하던 게이야 보너스좀 다 받아라. 이 말 꼭 하고 싶었다.
그리고 오늘 사람이 서서 잘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눈 감았다 뜨니까 승모근이랑 목이 아프더라 목한번 돌리고 물 반모금 정도 마시고 또 잠들고 이거 한 세번하니까 입장하더라. 순불 달려가 봤는데 줄 보고 바로 포기했다. 단순히 길어서가 아니라 어디부터가 줄인지도 모르겠고 운영도 ㅈ박은거 같길래 공식 부터 챙기려고 줄섰다. 공식 굿즈 받고 엽서랑 아크릴등 이것저것 사면서 돌아다니고 구경했다. 블아 코스프레 하신 게이들 많이 보였는데 츠루기 게이 남자인거 보고 식겁했다. 그리고 페로로,나츠게이랑 사진도 찍어서 재미있었다. 서코 처음이라 재미있었던 부분도 많고 아쉬운 부분도 많았는데 순불 굿즈는 못 샀지만 좋은 경험을 해서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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