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도착.. 10시 45분정도였음

카카오네비 싯팔럼이
계산역갔다가 시외버스타고오세용 홍홍
이지랄해서 갔는데 시외버스도 좆창나서 탈자리가 없었음

택시비 2.5만 나오는거보고 아까워서
버스 9시부터 10시까지 기다렸는데
결국엔 탈걸 알았으면 싯팔 그냥 9시에 타고갈걸 그랬음

암튼...

보자마자 인간지네 보는느낌이었음. 군데군데 코스한분들도 보이고
생각보다 줄이 쑥쑥빠지길래 맨끝에서 4홀 입구가는데 5분정도 안돼서 도착함

-냄새,온도,습기 후기

먼저 도착한 친구놈한테 물어보니 삼겹살 냄새가 난다는거임
?? 뭔 씹소리인가 싶어서 들어갔다?

농담안치고 서코 대기입장문 경계 지나자마자
좆같은 정육점냄새가 나는거임 돼지비린내
마스크 쓰고있는데도 숨이 턱턱막히더라 존나 습하고 냄새도 더러움
미친게 하수구냄새도 나더라 싯팔.. 뭐하는새끼인가 궁금했음

중간중간 에어컨 나오는데 등 젖은새끼들 옆에있으면 열 전도돼서 부채질 존나했는데도 더웠음

나도 땀 많은편이라 부채가져와서 머리는 뽀송뽀송했는데
그마저도 안가져와서
뒷머리에 물방울 맺힌새끼도있었고 아예 등에 물뿌린거마냥 푹젖어있는놈도있고

그냥 서코에 있는동안 존나 찐득찐득했음

-입장

암튼 2시간동안 서있으면서 허리도 아프고 중간중간 한줄씩 건너뛰는 씹새들도 보이고
씹인싸같이 보이는새끼가 "이건 비벼야해" 이지랄하면서 새치기도 존나시도하고
카메라봉 처들고와선 나랑 부딫히니까 한숨 푹쉬면서 꼬라보던새끼도있었고
잠시 전화하더만 잠시만요 잠시만요 이지랄하면서 새치기하던 등치큰 빨간모자 씹돼지새끼도있었고
나중보니까 그새끼는 나보다 한줄 더 밀려있더라ㅋㅋ
줄도 4줄이었다가 9줄되고
실신한사람도 직관하고 여러모로 좆같았음.

부채 큰거 들고와서 부치고있는데 뒤에서
"와 존나 시원해"해서 돌아보니까 머쓱하게
친구랑 오셔서 웃고있는분 계시더라

그래서 나도 부칠겸 그냥 계속 부쳐드렸더니 그분 라인이 먼저 앞으로가서 앞으로 가시면서 막 인생의 승리자입니다 이러시고ㅋㅋ
고맙다고 하니까 그나마 좀 기분 풀리더라..

암튼 보충수업부 트럭보이길래 이제 행복시작인가? 저거부터 해야겠다 했는데

역시 통제 개판이라서 입장도 힘들고
사람 밀려서 줄 어디부터냐고 물어보지도 못하고
개같이 튕겨나와서 푸드코스 돌아서

인파에 휩쓸려다니다가 랩핑카 보고 여기가 어디인가 싶어서
급하게 서코갤 켜서 위치확인하고 순불부터 도전해보기로했는데

역시 통제개판 돌아다니기도 힘들었음.
중간에 페미일베 환쟁이 부스 보긴했는데 잘사가더라

싯팔 어디가 a열이고 어디가 b열인지도 몰랐음.
그래서 한참 헤매다가 털자 써져있는거보고 슥 보는데 4명이서 손들고 횡단보도 건너듯이 사러가더라

여기구나 싶어서 벽쪽으로 섰음.
근데 딱봐도 사람 많아보여서 그냥 포기하고
공식굿즈나 얻어야지 하려했는데

이것도 재입장줄이랑 굿즈줄이랑 엉켜서
싯팔 줄이 만리장성인거임.

똑바로 세우면 ㄹㅇ 4홀 입구까지 나갈정도로 길었음
그래서 어디 서야할지도 모르겠어서

이정도면 순불이 빠르겠다 싶어서 간게 내 크나큰 오착이었음.
갔는데 한 중간쯤에 "그럼 서있는사람은 어떡해요"
하는 소리가 들리는거임 "그 사자후"도 같이 울부짖고

그러더니 호빗만한 십덕이 나와서는
"판매중단이래요"하면서 나오길래

아시팔 공식이라도 얻어야겠다해서 갔음
이번엔 줄정리 잘되어있어서 싱글벙글 하면서 기다리고있는데
갑자기 또 커팅나는거임 끝났다고
그래서 시무룩하고 다시 들어가는데 용하형이 보이는거임

-용하사진,영상

와 시팔 1세대 ddr의 전설 ysoya?
이건 못참지 바로 핸드폰 들어서 직촬 갈겨버리고
마침 동영상 셋팅도 60프레임으로 해놔서 영상도 찍음


용하 보고 대충 본전 반은 뽑은거같음

영상 찍고 혹시몰라서 족토피아 다시 갔더니
사람이 몰려있는거임
그래서 혹시 물량 추가되었나?해서 다시 갔더니
스피드페인팅으로 몰루캐릭터 그리고있더라
그래서 존나 대기탔음 옆 공략해서 좀 유리하게 줄섰거든
아츠코 2명정도 그려달라 하더라ㅋㅋㅋ
진짜 개신기함 슥슥그리는데 어디서 많이보던 캐릭터가 막 나오는거임

그래서 이거 얻어왔음.
역시 이즈나는 진리니까..

10만원 출금해왔는데 정작 쓴돈은 교통비밖에 없어서 아쉬웠지만
노리던거는 하나도 못얻어서 슬펐지만
냄새드럽고 습하고 덥고 통제 개같아서 좆같았지만
용하 사진,영상, 그리고 좋아하는 작가 그림까지..

택시비 2.5만 입장권 7천원 본전은 다 뽑은거같음ㅋㅋ
나의 십덕력 위치는 어디인지도 알게되었고

호시노,코하루 코스는 못봐서 아쉬움.. 이쁘다는데ㅠ

서코 후기 3줄요약
1. 서코는 구경하러가는거 아니다
2. 그림을 잘그리면 멋있다
3. 엄마 나 환쟁이가 될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