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루, 내 삶의 빛, 내 몸의 불이여. 나의 죄, 나의 영혼이여. 네-루. 혀 끝이 입천장을 따라 두 걸음 걷다 두 걸음째에 앞니를 가볍게 건드린다. 네.루. 아침에 양말 한 짝만 신고 서 있을 때 키가 4피트 10인치인 그녀는 네짱, 그냥 네였다. 바니걸 차림일 때는 더블오였다. 학교에서는 부장. 서류상의 이름은 미카모 네루. 그러나 내 품에 안길 때는 언제나 네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