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발... 블갤하는데 갑자기 방에서 들릴리가 없는 탁- 탁- 소리가 쳐 나길래 이건 벌레다 ^^ㅣ발 하고 바로 일어나서 불켰더니 저새끼가 바로 내 배게위로 쳐 올라타더라.. 진짜 만약에 5초만 늦게 일어났으면 내 머리위롱으ㅏ라아라아라라ㅏ라라아아아아아아

저새끼 못 조지면 오늘 내 인생이 끝날 거 같아서 손 덜덜 떨면서 전공책 존나 꺼내고 조준 대기함 시발.. 벽 붙자마자 바로 혼신의 힘을 다해 책 던졌는데 그게 또 빗나가서 침대 뒤쪽으로 튀더라...

결국 침대 땀 뻘뻘 흘리면서 끄집어내고 구석에 있는 거 발견했는데 차마 직접 손 넣어서 죽이진 못 할 거 같아서 발 동동 구르는데 자고 있던 할머니가 소란에 잠 깨서 병신 보듯 나 한번 쳐다보곤 밀대로 한번에 찍은 다음 뒤져가면서 배 까는 거 마침 책상에 있던 병뚜껑 잡더니 그걸로 찍어 누르면서 두동강 내심... 너무 감사했다 진짜..

벌레 확대는 하지마삼.. 일부러 멀리서 찍은 거 올렸어..ㅅㅂ 바퀴벌레는 아닌 거 같고 귀뚜라미 비슷한 거 같은데 어디서 쳐 들어왔는지 진짜 하ㅏㅏㅏㅏㅏㅏㅏ 크기도 씨발 내 엄지 가까이 되보이더라 ㅅㅂ하

아직도 손발이 떨려서 잠 못자고 뻘글 남겨본다 씨발... 인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