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의 구애에 못 이겨 고상한 수녀복 대신 파렴치한 치어복을 입은 마리가 보고 싶다.
생각보다 높은 노출도 탓에 당황스러워 끈적한 땀이 뺨에 흐르고
수녀로서 정결을 지켜야한다는 사실을 알지만, 선생이 치마 끝자락과 같은 자신의 은밀한 곳을 자꾸 흘깃거린다는 자의식과잉 때문에
귀는 발정기 암캐처럼 젖혀지고 갈 곳 잃은 손은 결코 가릴 수 없는 무릎 위에 두고...
뒤이어서 선생이 응원을 간곡히 부탁하자 마지못해 응원도구을 쥔 양손을 가슴 위에 소심히 두면서
"플레이... 플레이... 선생님..."
이렇게 기도하는 수녀처럼 작게 속삭이면서 요염한 눈망울로 선생을 올려다보는 마리가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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