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다른거 먼저 쓰다가 이제서야 써보네. (하코 뉴츠키 실험 소감+학생 사용소감) 

드디어 한섭에도 인세인이 찾아왔다. 아직도 생각난다 2월이었나 일배들 하는거 봤을때 공2개 나오는거랑 하루나 걍 골로가는거보고 저게 뭐야 ㅋㅋ 싶었던때
그때 한섭은 코하루 픽업이었나? 정말 시간 주마등처럼 지나갔네 ㅋㅋㅋ
뭐 아무튼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는 끝에 호드라는 신규 보스도 나오고 그 호드도 끝나니 이제 인세인이라는 신규 난이도도 결국 찾아오게 되었다.
하필 첫 인세인이자 이번 인세인은 내가 가장 무력해지는 시로쿠로여서 좀 긴장도 되고 한편으로는 빨리 깨보고 싶다는 생각에 두근거리기도 했다.

체력이 너무 높은데 저거 하루나 써야겠지? 근데 하루나 잘 살릴수 있을까? 어쩌지 이즈나는 잘 다룰수 있을까? 시즈코는 방어 문제 없겠지? 미모리 제대로 컨트롤할수 있을까? 등등 거의 하루카 말투마냥 좀 걱정되는게 한두개가 아니었는데 아무리 인세인이 닥쳐와도 학생들을 믿고 총력전을 해보니 잘 극복해나간거같다.

처음 접해보는 인세인인것도 있지만 학생들도 처음 써보는 애들도 좀 섞여있었다.



1. 이즈나

https://gall.dcinside.com/m/projectmx/3530963

확실히 캐릭소감을 다 여기에 쓰기엔 좀 길어서 일부 캐릭은 따로 작성함으로써 압축시키기로 함. 이번 총력전은 이즈나,우타하 사용소감을 따로 작성했다.


2. 하루나 

시가지 시로쿠로에서 이즈나와 함께 최강의 딜을 뽑아낸다는 학생. ex딜 정말 무시할수가 없었다. 아마 난 하루나 없었으면 시로 체력 66줄 그거 다 깎는거 진짜 한세월이었을 정도. 그렇기에 중장갑임에도 불구하고 하루나를 투입시켰다.

시한폭탄은 거의 뭐 즉사기라 생각하고 피해야하고 평타도 생각보다 자주 맞으면 체력이 금방 떨어지긴 하는데 이게 미모리를 쓰면 애들이 뭉치다보니 하루나옆에 있는애한테 평타가 가다가 하루나까지 같이 맞는 경우가 많다보니 하루나가 평타만으로도 좀 체력이 금방 소모되는건가보다.

뭐 하지만 와카모,이즈나와 함께 오래 살리면 오래 살릴수록 후에 더 편해질 정도의 강캐.

이번 하드3배도 마땅히 파밍할게 없어서 하루나라도 파밍하고 있긴한데 전3은 일단 찍을 예정이다.


3. 와카모

신비총력전 입장권이라고 불리는 전설의 와카모. 페로로에서도 그렇게 큰 딜을 뽑아낸다는 와카모인데 과연 단일딜 포지션이 유리한 시로쿠로에서는 어떨까 싶었다.

시로팟 딜 당연히 이즈나가 가장 높을줄 알았는데 의외로 가장 높았던게 와카모. 여담으로 특임j에서도 얘가 가장 딜이 높게 나왔다.
ex 폭발댐이 생각보다 쎄서 그런거같은데 확실히 그거 터트리는맛이 있긴하다 ㄹㅇ
이번 시로쿠로 하면서 와카모에 대해 느꼈던것중 하나는 시로쿠로는 확실히 와카모 스킬을 많이 돌릴수록 좋다는것. 그래서 와카모와 하루나를 최대한 오래 살리는게 시로에서 매우 좋은것.

a에서도 그렇게나 강측인데 실내가 된다면 과연 얼마나 괴물이 되어있을까 싶은 정도.

실내 시로쿠로가 온다면 조력자는 수즈사 빌릴까 생각중이긴 한데 아마 난 서클에 전3 수즈사 있으면 수즈사 빌리고 전3 수즈사 없으면 와카모 빌릴듯.


4. 시즈코



첫 시로쿠로 익스 이후로 얘를 또 꺼내서 써본다. 심지어 그때는 레벨35에 노스작이었는데 이번엔 꽤 육성에 신경썼다.(짤은 시로쿠로 시작전에 찍은거라 장비랑 스작이 부실한 상태)

확실히 체력 37900에 1스 공깎까지 제대로 걸으니까 ex4로 공2개가 방어가 된다. 내가 착각해서 시즈코 ex 뚫리는 이유가 와카모 1스가 엄폐물 때려서 그런건줄 알았는데 그냥 시즈코 1스 자체가 남은시간이 3분7초를 지나서야 공깎이 적용되는거였다; 지금까지 시즈코 공깎 걍 시로 대가리 닿는순간 바로 적용인줄 알았음 ㅋㅋㅋ




그래도 누가 댓글로 친절하게 그거 와카모 1스가 아니라 걍 시간 안지나서 시로 체력바 위에 파란표시 뜨기전이라 적용안된거라고 친절하게 알려준덕에 공 방어를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었다.

3번째 공굴리기도 공이 두개가 붙어서 나오는데 다행히 하루나와 와카모를 오래 살리니까 그거 보기전에 격파가 가능해서 시즈코의 공패턴 방어는 첫 공2개막기와 2번째 공굴리기 공 하나 막기로 잘 마무리할수 있었다.

확실히 사용법만 알면 듬직한 친구.




5. 세나

세나 또한 시로쿠로 찍기전 짤인데 인세인 시작할때는 mm1m로 시작했음.

개인적으로 떡상각 있다고 느끼는 캐릭이라 뽑고 키워둔 캐릭.



난 세나를 뽑자마자 시로쿠로에서 써보고 싶어서 그 이전에 세나를 실험해보았다. 호드맵,이벤트맵 등등 다행히 경던과 교류회맵을 제외하고는 웬만하면 프론트를 제외한 애들에게 잘 닿는 편인거같다.


발렌타인 이벤 와카모 8지에서 썼던 조합인데 세나버프받은 아루 진짜 ㅈㄴ 쎘다.

다행히 시로쿠로 시작하기 전에도 꽤 좋은 성과를 보여준 캐릭이라 믿고 키울수있었다.

그리고 결국 시로쿠로 인세인이 다가오고 세나를 시로쿠로에 투입하였다. 그런데

 


세나가 진짜 생각보다 좋아서 놀랐던것이다. 그것은 짤처럼 시로의 공격을 어그로 끌어준다는것.
세나를 소환하면 시로의 타겟수가 4명이 아닌 5명이 되어서 스커4명뿐만 아니라 세나쪽에도 공이 갈 수 있는 것이다.
즉, 짤처럼 다른 애들이 있는쪽이 아닌 세나쪽에만 폭탄이 가게끔 하는것도 가능하다.
시로는 알다시피 리트쪽이 그 없기로 유명한 보스이다. 그런 보스를 상대로 공격을 막아낼 수 있다는건 꽤나 가치가 있다.
시한폭탄뿐만 아니라 평타 역시도 하루나같은 경우에는 계속 맞다보면 시한폭탄을 한대도 안맞는다 하더라도 체력을 금방 잃는다.
그런 하루나를 쓰는 입장에서 세나의 유능함이 더더욱 돋보이는셈.

다만 코스트가 4코라서 미모리의 스킬사용이 지연될수 있다는것은 감안해야한다.

1스같은 경우엔 와카모가 전1(공6500)이면 전2하루나(7100)한테 와카모가 전2(공6700~6800)이면 와카모한테 가는것같다.


개인적으로 세나가 시로 공격들 어그로 끌어준 덕에 리트 정말 많이 줄임. 

내가 세나 쓰면서 가장 만족했던점.


6. 아코

드디어 아코의 기나긴 휴가가 끝나고 다시 총력전에 근무를 서게 되었다.

퍼펙 이즈나와 함께 사용했는데 아코가 더해진 퍼펙 이즈나의 수리검은 정말 상상보다 강했다.

시로쿠로 인세인이 힐감소 기믹이 있어서 1스가 그닥 큰 효과는 없었지만 ex셔틀만으로도 1인분 이상의 큰 공을 세웠다고 느낌.


7. 미모리

원래 캐릭이 이뻐서 뽑은건데 (지금도 인연스토리 보면서 만족하는중) 그래도 기왕 이렇게 된거 시로쿠로에서 한번 써보기로 했다.

일단 방어력이 생각보다 튼튼하단 점이 꽤 좋았다. 착용 아이템도 가방이라 그런지 그래서 미모리 스킬이 잡히지 않을때 미모리와 이즈나쪽에만 공이 가 있으면 이즈나는 ex로 피하고 미모리는 한대정도는 맞아볼만했다. 그러고나서 미모리 스킬이 다시 잡히면 그건 이제 다음 폭탄에 와카모,하루나쪽에 가면 그때 사용.

생각보다 스킬 타이밍도 익숙해지면 할만했다. 예를들면 첫번째 시한폭탄은 남은시간 3분38초때 타이밍 맞춰서 발동하면 4명 다 생존 2번째 폭탄은 세나1스 와카모한테 떨어질때 딱 미모리 스킬 써주면 4명 다 생존 등등.

미모리덕에 아군들 공속도 빨라져서 쓸만하긴 했다.

근데 반대로 생각하면 이게 코토리였으면 생각보다 엄청 빡쎘을거같다. 코토리는 템도 가방도 아니고 말 그대로 이동기+보호막만 있어서

사실 총력전도 총력전인데 인연스토리랑 캐릭 외모가 진짜 맘에 드는 캐릭.

이긴 하나 다음 야외 카이텐에서는 개인적인 재미를 위해 미모리 대신 다른 캐릭을 투입시켜볼 생각이다. 물론 그 캐릭도 카이텐이 종료되면 나중에 학생 사용소감을 따로 써볼 생각이다.


8. 수즈사

시가지라서 살짝 약화된 상태지만 그래도 충분히 강한편. ex스킬의 오한딜은 무시할수 없나본지 수즈사 생각보다 오래 살려두면 쿠로에서 유용하긴 하다.

마침 사거리도 650이라 평타가 수즈사한테만 몰린다거나 하지 않는다면 생존도 간편해서 이즈나와 함께 최후까지 쿠로를 공격하는 딜러. 

5코스트라 무겁긴 해도 그닥 별 문제는 없었다.

실내 시로쿠로에서 와카모와 함께 기대하는 캐릭. 과연 실내 시로쿠로 인세인에서의 수즈사의 활약은 어느정도일까?


9. 우타하

https://gall.dcinside.com/m/projectmx/3528360 


10. 아스나

ex를 2로 쓰긴 했는데 사실 뭐 ex스킬을 그렇게 쓰는편도 아니다보니 그냥 2인채로 했다.

처음에는 내가 안전지대를 이상한 곳으로 잡아서 아스나가 좀 쉽게죽고 고전했는데 가운데 원으로 들어가면서 아스나를 살리는걸 보면서 하니까 아스나 생존시간도 길어지고 아스나가 계속 1스로 쿠로에게 딜을 넣어주니까 전에 비해 엄청 편리했다.

하지만 내가 우타하와 히후미를 쓰다보니 스킬패가 당연히 우타하,히후미,아스나 이렇게 3명으로 사이클이 잡힐때가 오는데 그땐 그냥 아스나 스킬을 사용함으로써 아스나를 원에서 벗어나게 하고 적당히 찻잔 안맞을만한곳에 둔다. 위에 우타하 사용소감의 짤들도 아스나를 이동시키다가 우타하로 살리는 짤들이 있다.

처음에는 적응이 어려웠지만 마지막까지 열심히 해준 아스나.


11. 히후미

페로로님으로 찻잔을 막아볼 생각에 히후미를 키워봤다.

페로로가 생각보다 체력이 높은 편이라 찻잔 한대 정도는 거뜬히 버틴다. 그런데 히후미를 쓰다가 예상치못한 문제가 하나 발생했는데

그것은 내가 우타하와 같이 썼다는것. 때문에 코스트도 1 더 싸고 우타하의 1스 발동 타이밍도 컨트롤 할수있는 우타하의 스킬을 더 자주 쓰게 되었다.

히후미 스킬을 써본적이라면 두번째 찻잔때 우타하 스킬을 써야하는데 패 안잡혀서 어쩔수없이 히후미로 대체했을때 정도

비록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히후미의 스킬을 생각보다 자주 못써서 아쉽긴한데 뭐 그래도 사거리650 경장갑의 역할로써 나쁘진 않았다.

사실 난 히후미 써보는 총력전도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서 키운게 아깝지도 않는편.


최근들어 1팟만 해서 소감 작성할때 학생 6명만 쓰면 되는데 오랜만에 2팟 쓰니까 엄청 오래걸리네..ㅋㅋ

뭐 아무튼 이렇게 해서 첫 인세인은 내가 써보고 싶었던 11명의 학생들과 함께함으로써 무사히 마무리 지었다.

11명 다 내 기대대로 움직여주고 열심히 해줘서 첫 인세인은 꽤 만족스러웠다.

특히 지금 느끼고 있는 이 기분이 가장 좋다고 느낀게 지금도 이렇게 내 학생들을 믿는 마인드만 가진다면 앞으로의 인세인도 문제 없을거라는 확신함이 생기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다음 카이텐 인세인은 이번 시로쿠로에 썼던 조합보다 훨씬 색다른 애들도 좀 섞일거라 생각보다 빡쎌 것이다. 아마 나에게 있어서는 역대 난이도의 카이텐이 될수있을지도 모를 정도로.

하지만 카이텐 또한 계속 내가 써보고 싶은 내 학생들을 믿어보면서 앞으로 계속 나아갈 예정이다.


첫 인세인은 그렇게해서 마무리 짓게 되었다. 물론 인세인이라는 난이도 자체도 재밌었지만 가장 재밌었던건 여러 학생과 접해볼 기회가 주어졌다는 것이었다.

오늘 학생 사용소감만 3명을 써보았는데 이거 생각보다 재밌다. 앞으로도 많은 학생들과 만나볼 기회가 이 인세인이라는 난이도를 통해서 계속 주어졌으면 좋겠다.

정말 다른거 다 필요없다. 그저 '이 학생에 대해 좀 더 알고 싶다' 그 뿐이다.

어려운 인세인이 오든 컷이 높은 인세인이 오든 그저 지금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총력전을 하고싶다.

마지막으로 슬슬 나는 잔을 준비해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