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이때까진 그냥 분재겜1에 불과했는데 요 며칠 사이에 일어난 일들을 겪으니까 오히려 블루아카이브 라는 게임에 좀 더 애정이 생기게 되더라. 나는 ㅈㄴ 애매하게 바니체이서 끝나고 복귀했는데 처음에는 뭐이리 불편한겜이 있냐고 생각했지. 나는 학생들의 메모리얼 로비를 보고싶은데 초반에는 선물도 많이 못얻어서 메모리얼 하나 얻는데 시간이 너무 걸렸음.

그러던중에 나는 슌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호감도 올리고 있었는데 중간에 보니 메모리얼 열리는 호감도 중 가장 높더라고. 그래도 어찌저찌 호감도9레벨을 달성하고 메모리얼을 얻는순간 너무 행복하더라. 솔직히 그때는 거의 처음이라 슌 얼굴 이상한것도 모르고 좋아라 하고있었는데 갤에서는 슌카스라 부르더라.

그렇게 학생 하나하나 메모리얼을 해금해 가면서 점점 재미가 붙었어. 그러던중에 내 첫 천장인 미쿠가 나왔는데 그때진짜 꼬접마렵더라. 솔직히 그때쓴 징징글 보면 역겨워서 토하고 싶을정도로 너무 글을 못쓴다는 생각이 들었어. 그래도 미운정이라고 욕하면서 호감도 6을 찍고 메모리얼을 볼땐 어느새 화가 사그라들었음. 내 씹덕인생에서 미쿠랑은 전혀 연이 없어서 별로일줄 알았는데 기본적으로 노래가 너무 좋고 활짝 웃는 모습을 보니까 그래도 씹덕은 씹덕이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어.











병신같은 글이라도 학생들을 사랑한다는건 알아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