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정 자체가 번복될 가능성은 한없이 낮을지도 모른다
아니 까놓고 낮다
처음부터 모두가 알던 사실임
그런데, 애초에 우리가 성공 가능성이 높다 생각하고 시작한거였음?
'모든 것이 헛될지라도' 이지랄하면서 민원 박던게 시초였음
어째 까면 깔수록 뭔가 자꾸 튀어나와서 이상하리만치 손맛이 좋긴 했는데
아무튼, 우리는 처음부터 알고 있었음
실패할지도 모른다고
하지만 저항했고 그 결과 현재, 우리는 올 수 있으리라고 상상도 못한 위치까지 도달함
누가 알았음
민원을 이렇게 많이 우겨넣을 수 있었을 거라고
누가 알았음
게등위가 국감을 앞둔 주제에 각종 병크를 터트릴 거라고
누가 알았음
언론이, 사람들이 이렇게 주목해줄거라고
우리는 어쩌면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지도 모를, 이십년간 한국 게임계의 성장을 가로막던 게등위를 직접 조질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확실히 '현재'는 블아를 15세로 되돌릴 수 있는 가능성이 낮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번에 국감으로 게등위를, 등급 규제를 엎는데 성공한다면?
그 때부터는 새로운 룰이 적용되는거다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수 있는, 지금껏 행해지던 부조리들을 모두 고칠 수 있는 새로운 규칙이
우리가 처음부터 원했던 것이기도 하다
기억하자
무슨 일이 있더라도 게등위는 조지자, 앞으로를 위해서라도
https://petitions.assembly.go.kr/status/onGoing/E1F0379DA6573803E054B49691C1987F
그러니 지금이라도 청원 해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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