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일러스트 수정을 마친 1년차 신참 개발 직원의 읍소였다.


"공식 이벤트 배너에서 배포 캐릭터에게 저런 무브먼트라니. 문란함을 과시하는 꼴입니다!"


배포 캐릭터의 흉부를 지적하는 목소리에 총괄 PD는 잠시 침묵했다


"자네야말로 배포 캐릭터일세"


총괄 PD가 나지막이 말하자 사내 정원을 산책 중이던 흑곰 무리가 달려와 신참 개발 직원을 찢어발겼다.


"우리 회사에 픽업될 인재가 아니었군"


넥슨의 인사채용 조건에 유상무상은 필요없는 것이었다


"경력직 한 명을 매꿔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