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충 센세가 학생들 총력전 데려간다고
교무실에 있는 BD랑 노트들 가져다가 학생한테 가르치면서
선생님은 너희들을 기대한단다 라는 말로 가스라이팅하면서 새벽 3시까지 공부시키고
공부가 너무 힘들다는 학생은 그렇게 해서 대학은 가겠냐고, 아니면 살례랑 활동하기 싫은 거냐고 혼내는거임
만반의 준비를 하고 비나 총력전에 학생들 데려갔는데
학생들은 거의 학대하다싶이 공부한 것도 까먹고
그동안 공부하고 연습했던 만큼 능력을 보여줘서 선생님께 인정받을 생각만 하는거임
크리티컬은 죽어도 못띄우는 메인딜러 때문에 비나 전멸기 모래폭풍이 다가오는데
헬기타고 구조하러 온 선생은 크리 잘띄우고, 버프 잘 걸었던 학생들만 구해줌
결국 구조되지 못한 학생은 눈물을 흘리며 그래도 그동안 감사했다며 전장에서 눈을 감고 나중에 한 병실에서 눈을 뜨는거임
어느 하나 성한 군데가 없는 몸을 이끌며 병실을 돌아다니는데 다른 학생을 간호해주는 선생을 본거임
조금 분한 마음에 뭐라도 한마디 하려고 다가가는데
오히려 선생님이 다급히 달려와서 안아주는거임
많이 걱정했다고, 바로 구해주지 못해 미안했다고, 그런 말을 들은 학생은 그 자리에서 선생을 부둥켜 안고 너무 무서웠다며 울기 시작하는거임
하지만 마지막엔 토닥이면서 다음 총력전에서 다시 굴릴 생각을 하며 사악한 표정을 짓고 끝나면 재밌지 않겠냐….
비슷한거 있던데
나는 못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