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출시해줘 하자있는 상태의 날것 상태의 블루아카이브를 하고싶어 수치심을 버텨내며 버그가 생길때마다 사료를 뿌리는 블루아카이브를 하고싶어 좆망겜이라면서 욕짓꺼리해가며 달마다 2만엔씩 과금하고싶어 이럴줄 알았으면 클로즈베타때 이미 게임은 완벽하니 출시하는 일만 남았다고 말할걸 그랬어 그때는 몰랐어 그저 니가 2020년에 출시하겠다고 했으니까 그 약속을 마냥 지켜줄거라 생각했어 물론 너의 선택은 올바른것일지도 몰라 하지만 내가 진짜 바라는건 올바른 블루아카이브가 아니라 플레이할 수 있는 블루아카이브였다는걸 깨달았어 난 기다림이 언제나 익숙하지 않고 너는 그걸 알고있으면서도 앞으로 우리가 만들어나갈 미래를 위해 지금도 겨우 자라난 머리 한모조차도 구슬프게 떨어져나갈 정도로 열심히 일하고 있겠지 그 엄청난 노고를 상상한 적이 난 단 한번도 없다는것조차 넌 알고있겠지 그렇기에 넌 덤덤히 더욱 긴 기다림을 강요할 수 있었던거야 그건 참 잔혹한 일이고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돼는것이지만 사이버펑크2077이 한번 더 또 한번 더 연기하고 나서 끝내 그 부실한 자태를 드러냈을때의 두려움이 아직도 나에게 가시지않고 남아있어 그래 맞아 사이버펑크만 멀쩡한 갓겜이었다면 이렇게 꼴사나운 하소연도 없이 널 잊은채로 시간을 보냈겠지 하지만 닥쳐온 현실이 이렇고 내가 느끼는 감정이 이런데 어떻게 아무말없이 얌전히 앉아있을 수 있겠니 이럴거면 츠루기 메모리얼 로비는 왜 그렇게 잘 만들었니 난 이게 희망고문처럼 느껴져서 매일매일이 괴롭단말이야 그래 난 지금도 이기적이고 추잡스럽게 나의 더러운 감정만을 배설하고있어 이 케가라와시 코토오 깔끔하게 닦아내줄 티슈는 오직 출시일을 앞당기는것 뿐이야 2021초라는 두리뭉실하고 잔인한 일정은 집어치우고 1월 초 출시라고 당당하게 말해줘 거짓말이라도 좋아 그건 상냥한 거짓이라는걸 모두가 알기에 너그러히 용서해줄거야 니가 이런 띄어쓰기 하나 없는 똥글을 읽지않을거라는거 잘 알고 조선인의 의견같은거 아무런 의미없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마지막으로 블루아카이브를 만들어줘서 고맙다는말 하고싶었어 단지 그것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