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반수로 서성한 전자과 왔음 원랜 메디컬 지향

1학년 끝냈는데 씨발 아무리 봐도 내 길이 아니야 고딩 때도 물리 싫어서 화생지 했었는데

그래서 진로 고민 존나 했음 일단 공군은 4월에 갈거고, 1월 제대하고 나서가 문젠디...

학점 잘 따고 트랙 따서 삼전을 노리는게 맞나, 아니면 공군에서 수능 다시 쳐서 메디컬 계열 다시 해보는게 맞나, 등등...

주변 지인들한테도 겁나 물어보고 이것저것 물어봤는데 결국 결론은 "하고싶은 걸 찾아라" 였음

솔직히 여태껏 꿈 없이 그냥 대학만 막연히 급 올리기에 혈안이었고, 그래서 돈에 가치를 둔 인생을 살아왔었음 그런 쪽에서 생각해보면 메디컬이 답이라 생각했었고 그래서 준비했었음

그러다 게임개발자가 생각이 났고 처음으로 진짜 열심히 해보고 싶은게 생겼음 코딩 노예로 살던 뭘 하던 게임의 일부로써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으로도 행복할 것 같음

그래서 말인데 내년엔 공군 군수 + 수리논술로 한양컴 or 연고컴 목표로 옮기고, 내후년엔 기본적인 프로그래밍 언어 + jlpt 준비 해보고자 함 일본 쪽으로 가고싶은 열망도 있어서

진짜로 열심히 준비할거고 내 능력이면 되리라 생각하고 있다 국수는 자신 있거든 용하pd같은 사람 되고자 노력하겠음

칼졸업하면 28이고 29에 취준일텐데 꼭 성공한 개발자 되도록 노력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