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날

늘 도시락을 싸는 유즈였지만

이상하게 그날만은 선생이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서 도시락을 준비하길래


설마 오늘은 나 대신 집안일해주려고 그러는건가??


하고 기분좋아서 옆에서 막 계란도부쳐주고 도와줬는데


고마워요 잘 먹을게요


하고 자기몫의 도시락 가져가려고 하니까


엉?? 놓고가


오늘 미돌이 생일이라서 준비한거니까


하는거임


애써서 표정관리한다음 도시락 내려놓고


미돌이랑 나는 친구니까... 친구니까... 하면서 집문을나서는유즈


최고로귀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