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가린 상태로 바닥에 엎어버리고

평소대로 밀레니엄의 청초한 천재 미소녀 해커인 저를 어쩌구 하면서 뻔뻔하게 말하지만

사실은 생각보다 겁먹어서 무서워하는 히마리를

안대를 벗긴 상대로 배에 있는 시한폭탄을 보여주고

해제 리모컨을 저 멀리다 던져버리고 싶음

그렇게 몸을 질질끌며 기어가다가 

시간 제한을 얼마 안남긴 상태로 리모컨을 집으며

다시 허세를 부리려고 할때 리모컨을 발로 뻥 차버리는거임

그럼 히마리는 순간적으로 지금부터 기어가도 늦은걸 깨닫고

사색이 되어서는 평소의 컨셉도 벗어던지고는 살려달라고 우는거임

결국 폭탄이 터지기 직전 실금까지 해버리는데

실신한 히마리에게 사실 폭탄은 가짜였다고 귀에 속삭여주고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