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다가 새 탭 열려는데 실수로 새로고침해서 다시씀
PC에서 씀
큐라레 배경 TMI )
큐라레는 " 14년도 당시 씹덕겜 " 중에서는 3D 캐릭터, 실시간 PvE, 가챠 중계 등
다양한? 선두적인? 참신한? 시도들을 많이 담은 게임이었음
게임 출시하고 얼마 안돼서 엉덩국 콜라보, 이후에는 레바 콜라보를 진행하며
" 그 게임에 그 유저 " 같은 이벤트를 자주 함
하지만 게임 시스템의 한계, 당시 서브컬쳐의 마이너함 등으로 인해
위의 시도들로 떡상하거나 그러진 못했고 국내에서 그럭저럭 굴러가는 겜으로 남음.
그럭저럭 굴러가는 겜 특성 상 한 번 휘청하면 그대로 무너지거나 돌이키기 힘듦.
그래서 글로벌 진출을 통해 안정적인 서비스 유지를 꾀함.
근데 하필 글로벌 공식 진출 첫 시도는 PS4 였음.
16년 2월 정식 출시면 개발 스타트를 2년 전으로 봤을 때
그 당시에는 글로벌=콘솔 이 공식이었음. (디맥 리스펙트 생각하면 편함)
하지만 폰겜 특성 상 자주 들어가면서 플레이하는 쪽에 초점이 맞춰져 있는데 이를 콘솔로 옮겨서 그런지 이 시도는 흥하지 못했음.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일본 DMM 스토어에 일섭 큐라레를 출시한다는 기사가 뜸
성우도 이름 보면 아는 성우들이 많았고, 한섭과 다르게 풀 보이스라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국내 반응은 일섭 떡상 / 떡락 중에 일섭 떡상이 약간 우세였으나
출시 이후 봤더니
- 일섭에는 프리코네처럼 미래시가 적용되었는데 2년의 간극을 CCG 겜에서 메꾸려다 보니 인플레 차이가 심했고, 몇몇 무리수가 발생
- " 14년도 당시 " 내세울 수 있었던 장점들은 2년이 지나고 뒤쳐진 요소가 됨
이러다 보니 오히려 일섭이 테섭이 되어버렸고 PS4 큐라레보다 먼저 섭종하는 비운의 겜이 되어버림
그 이후 3주년 간담회에서 글로벌 질문에 국내 서비스에 집중하겠다고 답변하며 이후 글로벌 진출 시도는 없어짐
그리고 이후 메갈 사태, 해녀복 사태 등 안좋은 사태만 터지고
저세상 진입장벽 + 가뜩이나 그 당시 서브컬쳐겜 유입 적음 이라는 점이 모여 유저 수는 꾸준히 하향을 탐
결국 국내 서비스 집중 전략은 결과적으로 실패로 돌아갔고
18년 1월, 내부적으로 서비스 종료 결정
3월 말, 4주년 맞이 이벤트 발표와 함께 서비스 종료 공지
6월 28일에 완전 서비스 종료를 하게 됨.
위 TMI 를 종합하면 결국 국내 서비스에만 집중한 나머지,
국내에서 유저가 없으면 그대로 게임에 타격이 오게 되어 서비스 유지를 못하게 된다는 사실을 제대로 체감한 큐라레 개발진들은
서브컬쳐의 메카인 일본에 먼저 출시를 해서 간을 보고 기반을 마련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한국이나 다른 해외국가에 출시를 하려는 것으로 보임.
서비스 유지 / 종료면에서 큐라레와 비교할 수 있는 게임은
비슷한 시기에 출시한 사커스피리츠와
큐라레 이후 스마게에서 내놓은 에픽세븐의 행보를 보면 글로벌 출시의 영향력을 더욱 확실히 알 수 있는데,
같은 14년도에 출시한 사커의 경우 서버를 글섭 / 한섭 으로 두고 이에 주기적으로 다국어 지원을 추가하면서 정말 많은 국가에 진출함.
마지막으로 기억나는게 서버는 3개인데 다국어는 거의 스무개였음.
미국에서 0.001% 만 데려와도 30만명인데 이는 현재 찻집 인구수의 6배.
유저를 끌어오기만해도 유지비는 무조건 먹고들어가는 구조라서 국내에서 매출 순위에 들든 못들든 이슈가 터지든 말든 서비스 유지는 잘만 되는 중.
메갈 이슈 때도 큐라레보다 더하진 않았지만 그래도 충분히 치명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글로벌을 통한 유저 수 확보가 되어있어 서비스 유지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진 않았음.
같은 스마게에서 퍼블리싱하는 에픽세븐의 경우 출시하자마자 얼마 안돼서 글로벌 진출을 통해 양덕들을 확보했고,
한국보다 개발진에 충성하는 성향이 강한 양덕들 특성 상 우리나라에서 뻥뻥 터져나갈 때 해외 유저 빨로 서비스 종료는 면함.
이후 글로벌 출시를 확대했는진 모르겠는데 암튼 이를 통해 에픽세븐 운영진들은 확실히 깨달았을 사실 하나
글로벌 출시로 초석만 잘 마련해두면 국내 유저들의 반응에 일희일비 할 필요 없다는 것.
따라서 MX 의 일섭 선출시도 이런 점을 반영한 것으로 보임.
그리고 아예 일섭 선출시를 해버리면 에픽세븐 꼴은 면할 수 있겠다는 판단도 있을 것 같음
이를 바탕으로 예상되는 시나리오는
일본 반응 호평 -> 일본에서 반응이 좋았기 때문에 일단 인상은 먹고 들어갈 수 있음. 이를 기반으로 서비스 확대 및 다양한 시도 가능.
일본 반응 보통 -> 무난히 자리를 잡았으므로 한국에는 쉽게 들어오나 글로벌 진출은 늦어짐 or 무산
일본 반응 불호 -> 일단 존버 후 한국 출시로 2트 시도, 한국에서 그럭저럭 잘 굴러가면 한섭 집중 후 큐라레 엔딩 or 사커 엔딩
정도로 예상 됨.
새벽에 피곤한 상태로 쓴 글이라 시나리오가 더 있을 수도 있고 글이 어설플 수도 있고 함.
요약
1. 큐라레는 글로벌 진출 시도를 했지만 좋지 못했고, 국내 서비스에 집중하게 된다.
2. 국내 서비스 집중으로 인해 국내 이슈에 여러번 휘청였고, 결국 서비스 종료라는 공포의 쓴맛을 겪는다
3. 에픽세븐 등 다른 씹덕겜들은 국내에서 암만 터져도 서비스는 잘 유지되는걸 봄
4. 이런 점들을 고려하여 MX는 국내보단 일섭 선출시를 하는 것 같음
5. 내가 요약 능력이 ㅈ구려서 요약 봐도 뭔소린지 모르겠거나 내용이 ㅈ나 빈약해 보일 수 있음. 아예 해석이 달라질 수도 있으니 요약만 보고 모든걸 판단하는건 비추
일섭 먼저 나오는건 상관없는데 그후 한섭너무 늦게나오지만 않앗으면 - dc App
+ 차별운영으로 꼽게 만들지 않길
ㄹㅇ 나도 같은 의견임
넷게임즈에서 원빌드 지향한다고 했고 일본과 한국 글로벌의 출시일은 크지 않을거라고 함
원빌드면 미래시가 없다는 것임? 큐라레 섭종하고 폰겜을 건든 적이 없어서 알못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