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그렇다면 공지에는 6시까지 소요된다고 올려"

???

신입직원 A씨는 이해할 수 없었다.
어리둥절해하는 신입을 보며
점검 담당 책임자는 슬쩍 미소지으며 말했다.

"여기 선생들은 지금 미카에 환장해 있어
그렇기에 점검이 끝나기만을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지
게다가 반년만에 페스라고. 확률이 6퍼센트
지금 같은 상황에서 만약 공지를 5시로 올렸다가
발생가능한 약간의 오류로 1시간 지연이 된다면
그들은 우리에게 뭐라고 할까??"

A씨는 마른 침을 삼켰다.






".......청계천"



"그래. 바로 그거야.

커뮤니티에서는 바로 [아오 개발시치~]
[마따끄☆ 점검이 10창이 났잖아??] 같은
조롱과 분노가 들끓겠지

그렇지만 만약 점검이 계획대로 5시에 끝나고
조기오픈이라는 공지를 올린다면??"

"!!!!!!"

담당은 신입의 어깨를 토닥였다.

"5시에 끝나면 환희, 늦어져서 6시에 끝나도 본전이야
그래도 미카를 위해 청휘석을 모아둔 선생들을 위해
계획대로 5시에 끝내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