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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샌니는 믿었는데 유일하게 믿었던 어른이었는데!"
라고 절규하면서도 허리를 아래위로 흔들면서 여름철 살짝 녹기 시작한 초코맛 빠삐코를 쥐어짜듯 현란하게 고추를 조여대는 미카가 보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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