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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 보고 눈 돌아가서 게임 시작했는데

몇달간 하다보니까 슬슬 질리기 시작했음


사람들이 블아 스토리겜이다 뭐다 하고 있는데

그 때는 에덴조약편도 제대로 안 나왔었고

애초에 대책위원회편 1장이 난 존나 재미없었음

어떻게든 전투 넣겠다고 어거지로 스토리 끌고 갔잖음

그래서 스토리는 사실상 유기해놓은 상태였거든


그런 와중에 바니걸 이벤트가 시작되고서

빵빵단 보고 에효 하고서 그쯤부터 로긴을 안함

뭐 블머니 구국의 영웅 그러는데 난 역효과였던 거지

그러다가 고서관 이벤 때까지 로긴 안하고 살다가

이럴 바에 걍 겜 삭제하자 하고 삭제해버림


그런데 시발 그날밤 꿈에 미도리가 튀어나와서

나한테 앵겨가지고 부비부비 하고 가는 거임

그리고 놀래가지고 잠에서 화들짝 깬 다음에

바로 플레이스토어 가서 다시 블아 다운 받음


그리고 차근차근 하다가 에덴조약 읽고 대가리 깨지고

지금까지 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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