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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끝내고 돌아오는길에

집 앞 담벼락 옆 작은 공터에 터를 잡고 사는

고양이 식구들을 보면

특히나 꼬물거리는 애기 고양이들 보면 발로 차주고 싶어서

미칠거 같아

그래서 어쩔 수 없이^_^ 내가 미칠거 같으니 어쩔수 없엉 히히히

이미 미쳤나? 알게뭐람

아무튼

어미고양이랑 애비고양이는 비닐봉다리로 밥주는척

유인하고. 물론 그 비닐봉다리 안에는 아무것도 없어


부스럭거리는 소리 들려주고 비닐 봉다리를 멀리 놓으면 달려와서 뒤적거리지

푸하하하하하 멍청한 것들


그 사이에 나는 그녀석들 영역으로 침투해서

도망가려는 새끼 고양이 네마리를 사냥한다 크하하하

꼴에 지들도 도망가는 작은 구멍이 있긴한데

한마리씩 도망가다보니 마지막 한 두마리는 나한테 잡히지


그럼 난 그자식들잡아서 신나게 괴롭히지

캬캬캬캬캬캬캬캬캬


코에 딱콩 딱콩 딱콩


목덜미 잡아서 휘둘르며 비행기 태워주기!!! 키키킥키키킥킥



주먹이랑 발로 밟아 죽일 듯이 위협해 주면

귀가 뒤로 쫑긋하고 넘어가. 너무너므 귀여워~~~~~~~~~~~



아항아항아항


물론 난 장갑을 끼고 고양이들을 괴롭히지 후후후

더러운 길고양이들 한테 내 손을 더럽힐 순없자낭

ㅎㅎㅎ

그때쯤 되면 속은 걸 알고 어미 애비 고양이가 돌아와서

꼴에 지들 새끼들 구해보겠다고 하악하악거리는데


후후후

그럼 난 불쌍한 새끼고양이들은 차마 못때려서

쌓인 불만족 불만을  그녀석들에게 풀지


발로 옆구리를 있는 힘껏 차주고. 

감히 누구한테 하악질이야 키키키키킥


목덜미를 잡아서 마구 인정사정없이 흔들어준다

히히히히. 정신 못차리게


입에서 거품이 나올때까지 흔들어주지


아 통쾌상쾌 스트레스가 다 풀려


여기까지 약 5,6분 

혹시나 누가 볼까 이정도만 즐기고 마음씨 착한

나는 고양이들을 풀어주지

말못하는 짐승을 괴롭히는건 너무 즐거워

사람한테 들키지만 않으면 증거가 안남잔아? 후후후

귀여운 고양이들

내일도 내 방식대로 귀여워 해줄게

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