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몰랐는데 밥 먹을 때 좀 쩝쩝거리나봄



그래서 신병 때 맞선임한테 쩝쩝거리지 말라고 존나 혼났음.



그 뒤로 맨날 밥먹을 땐 온갖 신경 다 쏟으면서 우물우물 먹었는데



그 맞선임 전역날이 다가왔음.



전역 바로 전날에 나한테 고해성사하더라.



사실 너 쩝쩝거린 적 없고 그냥 혼좀 내보고 싶어서 그랬던 거라고, 그 뒤로 너 밥 너무 안쓰럽게 먹어서 차마 말 못했다고.



진짜 줘팰까 하다 말았다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