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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19시 타임 다녀왔다

내거 살게 좀 많고 친구들것도 몇개 대리해주는거라 장바구니 4개들고 계산대로 갔음

여자 알바한테 계산했고 108만원 나왔는데 스티커를 10장 주는거임 근데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생각해보니까 5만원당 한장인데 108만원에 열장??? 주길래 가서 말했음


나: 특전 스티커 5만원당 한장 아닌가요?

여자 알바: 네

나: (忍) 저 108만원어치 구매했는데요

여자 알바: 네

나: () 특전 스티커 5만원당 한장 아닌가요?

여자 알바: 아 1장 더 드릴게요

나: (忍) 제가 108만원 구매했고 특전 스티커가 5만원당 한장 맞는거죠?

여자 알바: 네


여기까지 여자 알바가 진짜 아무런 감정 변화도 없이 네 네 네 만 하니까 시발 내가 이상한건가? 내가 잘못 계산했나? 싶어서 잠깐 멍 때렸는데 옆에서 남자 알바분이 21장! 21장! 10장 더 드려요 하니까 그제서야 아 네 하면서 10장 주더라


그러고 나와서 집 가면서 생각하는데 내가 오기전에 계산한 바로는 90얼마가 나와야 하는데 100만원이 넘어버려서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영수증 다시 봤는데 후드(10만원)가 3개 찍힌거임


두개샀는데? 왜 세개지? 한개 더 집었나? 싶어서 벤치에 싹 다 꺼내서 깔아봤는데 후드 두개인거임


다시 돌아가서 후드 세개찍힌거 같다 다시 좀 봐달라 했더니 남자 알바분이 허겁지겁 나오셔서 저희가 실수했습니다 죄송합니다 해주시면서 다시 싹 취소하고 재결제하고 특전 두장 반납했음 나갈때도 남자 알바분이 정말 죄송합니다 문제 생기면 꼭 다시 방문해주세요 하시는데 여자 알바는 끝까지 미안하단 말이 1번도 안나옴


작년처럼 뭐 사람이 존~~~나게 많은것도 아니고 품목이 좀 많긴해도 계산대 진짜 프리패스 수준으로 한가하던데 계산대만 쳐 잡고있으면서 10만원짜리를 한번 더 찍고 특전도 반토막 내놓고 작년 기준으로 이거 특전이 순차적으로 되있어서 풀세트 받을 금액 한방에 지르면 컴플 가능한걸로 기억하는데 중간에 다른 사람 계산됬으면 끊겨서 한장 못 모을뻔 했다고 생각하니 기분 개좆같네 미안하단 말 한번 하기가 그렇게 어렵나?


한줄 요약: 여자 알바가 제일 비싼 후드 한개 더 찍어놓고 특전도 삥땅치려다가 걸려놓고 미안하단 말 1도 없고 남자 알바분만 꾸벅꾸벅하셨다


추가: 집에 와서 물건들 다 꺼내봤는데 쿠션 솜 안줬다... 거기서 싹 꺼내봤을땐 금액이랑 특전만 생각하느라 미처 생각을 못했는데 시발 가는데 1시간30분인데 어떻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