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치 회계결산 자동화 프로그램을 개발했어요!!!'


하고 신 프로그램 베리타스에서 받아다가 가동했다가

뭔가 잘못돼서

1년치 자료 다날아가고


책임진다고 밤새서 야근하면서 자료고치다가

선생이 와서 그만 가라고 하니까

제가 민폐끼친거니까 갈수없다고

선생님이야말로 퇴근하고 자라고

계속 실랑이하다가

감정이 북받쳐올라서


그냥 가라구요!!! 저처럼 쓸모없는 애는 이제 버리고 아오이씨한테 가면 되잖아요!!

하고 눈물 뚝뚝 떨어뜨리다가


기습키스로 입술막혀서 읍읍대고


얼굴빨개져서 버둥대다가


'내가 유우카를 버릴 리가 없잖아'


'계산 같은 건 좀 실수해도 괜찮아. 유우카는 곁에 있기만 해도 힘이 되는 걸.'


같은 말 듣고

같이 커피마시면서 담요 하나 둘이 같이 두르고 나란히 앉아서 일처리하는


아오이는 그런 에피소드를위한 제물일뿐임 ㄹㅇ



아오이는 패배암컷답게


문 뒤에서 그거 엿듣다가 쓴웃음짓고


'도와주러 올 필요 따위 없었네.'


하고 마지막컷에서 퇴장하는역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