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샌니가 죽고 마지막 샬레 당번 업무로 학생들이 샬레에 놓고 간 유류품을 되찾아가라고 공지하는 유우카가 보고싶다
선생님이 맡기신 마지막 일이라는 일념 하나로 온 키보토스에서 모인 학생들 하나하나에게 그저 기계적으로 물건을 전해주기만 하는 유우카가 보고싶다
어느새 저녁이 되어 모든 학생들이 유류품을 찾아가고 사무실 정리를 마치고 떠나려다 마지막으로 남은 물품이 가계부임을 깨닫는 유우카가 보고 싶다
항상 자기가 써준 가계부의 매 페이지마다 선샌니의 글씨로 고마워 유우카가 덧쓰여져 있는 걸 보면서 어느새 참아왔던 눈물이 그렁그렁해지는 유우카가 보고싶다
읽다보니 다다른 마지막 페이지에 고마워 대신 미안해가 써져있는 걸 발견하고 그제서야 버티지 못하고 완전히 무너져내려서 오열하는 유우카가 보고싶다
그리고 그 시각 선샌니는 환생 후 엘모호에서 야스돌들이랑 하렘플을 즐기ㄴ
는데 질량의 힘으로 유우카한테 끌려오는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