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모락모락 피어나는 아루 오줌
노란색? 아니 농축되다 못해 아주 압축이 되서 귤빛으로 보일 정도로 색이 올라온 아루 오줌 한잔
진한 오줌향
꾸역꾸역 배뇨를 행하기 위해 온 근육이, 생식기가, 그리고 뇌가 행한 노력의 향기
아루의 체온을 그대로 빌려온 그 따쓰함
눈 감고 깊게 음미하고 싶다
호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