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하는 겜은 근신 엔드필드 명조 림버스 이렇게 4개임




명조는 그중에서도 그래픽이 레이트레이싱도 있고 분명히 제일 좋은데




이상하게 아트가 우와 소리가 잘 안 나옴.




근신 엔드필드는 더 구린 그래픽으로도 특정 장소에서 우와 소리 나왔는데 명조는 희한함.




지금까지 지역 중 제일 좋아하는 곳은 치사 나오는 일본풍 호나미 시가 제일 마음에 들었고 거긴 하면서 진짜 감동 먹었을 정도.




나중에 호나미시는 다시 둘러보고 싶긴한데




그마저도 프레임 최적화가 개판이라




마음놓고 돌아다니기 열받음.




챕터별 아트 비교해보면 난 스토리와 별개로 오히려 첫 지역 금주가 제일 디자인 좋았고




리나시타는 메인스만 하고 나머지 안개로 가려진 지역 안 둘러봐서 좀 둘러봐야 알것같긴한데




일단 지금 3챕터 지역 아카데미는 최악임.




내가 싫어하는 그 서양겜 빨주노초파남보 무지개 느낌(아우터월드스러운?) 형형색색 이상한 색감의 도시임.




건물도 초록초록하고 길가에 풀들도 형광빛이고 이게 뭔




설산지역은 차분하게 마음에 듦.






지역마다 통일성 같은 것도 없다보니 다른 지역에 뭐가 있을지 딱히 기대가 안됨.




그래픽은 좋겠지만 무슨 AI로 찍어낸 고퀼 아트들처럼 통일성이 1도 없고 그때그때 뽑혀나오는 느낌임.




내가 이 세계관에 녹아드는 느낌이 없음.




리나시타만 해도 기독교 기반 종교스러운 국가인데 바로 같은 챕터에 옆에 일곱 언덕은 리나시타 컨셉과 아예 상관없는 무근본 쌈박질하는 검투장임 뜬금포.




NPC입을 빌려 나름 이유 설명하긴 하던데




걍 일단 밀어붙이고 이유는 그 뒤에 만든 느낌.




일곱 언덕이 아니라 무슨 다른 어떤 장소가 거기 있었어도 안 이상할 무근본 컨셉임.




근신이 물불바람 번개 등등 원소 특성 맞춰서 하나씩 내서 세계관이 통일된 느낌이고




엔드필드도 미개한 원시인들에게 가서 공장 세워주는 행성개척 느낌이면




명조는 금주까지 만들고 스토리작가 짜르고 새 작가 구한 탓인지




컨셉과 분위기 자체가 같은 챕터 안에서도 아예 매치가 안 되고 따로 놀고, 이것저것 걍 잡탕으로 넣은 걸 억지로 이어붙인 느낌임.




지금 아카데미도 이름만 아카데미고 아카데미 생활 아예 없음. 수업 듣고 이런건 잠깐 컷씬으로 떼우고, 대부분이 걍 아카데미라는 주제와 별 상관없이 돌아다님.




에이매스 스토리 아카데미 아니라 걍 아무 컨셉 붙여넣어도 이 스토리 될듯. 아카데미일 이유가 없음. 페르소나 콜라보까지 하던데 뭘 참고한걸까. 학교생활 낭만이 없음.




뭘 하든 통일성 없고 잡탕이라 느껴지는게, 에이매스도 딸이라기엔 캐릭터디자인 자체가 너무 다르잖아;;




입양한 딸이라지만 분홍머리 캐디가 너무 과함.




입양딸이라는 서사와 이 캐릭터디자인이 어떻게 어우러지는지 아예 고민을 안 하고 만든 느낌. 무조건 예쁘기만 하면 된다 이런 느낌.




동양인이 서양인 입양해서 키우는거 보는 것 같음. 걍 주인공이랑 같이 나올 때마다 생김새 이질감 듦.




뭐 닮은 구석이 있어야지




진짜 그냥 디자인 따로 놀고 서사 따로 놀고 그래픽 따로 놀고 이런 느낌임.




유노 때도 그렇고 걍 세계관 생각 안 하고 캐릭터 팔아먹으려 극단적인 서사 부여하고 치트키 남발하는 느낌임.




유노 때도 그렇지만 에이매스도 그닥 그렇게 애타게 찾을 정도로 정들지도 않았음;;;;; 한 버전만에 등장했다 죽는데




겜이 전체적으로 과하고 없는 근본으로 눈물겨운 똥꼬쇼 차력쇼 하는 걸 보는 느낌임.




새 버전 나올때마다 겜 시스템 다 뜯어고칠 정도로 천지개벽하는걸 보고 와 존나 신기하다 하고 차력쇼 보는 느낌으로 플레이하고 있었는데




더는 붙잡고 있을 매력을 못 느끼겠다




오늘도 밀린 이벤트 하는데




무근본 리듬겜에 무근본 도트 미니겜에 무근본 전투하는 황야의기사 이벤트 3연속에 걍 때려쳐야겠다 결심함




엔드필드는 하면서 뭔가 근본있네 하는 걸 느꼈고 근신도 하면서 근본있다 하는 걸 느꼈고 계속 생각나고 이 세계가 궁금하고 언젠간 탐색해봐야지 싶은데




근본 무근본 이게 어디서 갈리는거지, 왜 내가 그렇게 느꼈는지 곰곰히 생각해보니까 '통일성' <- 이거인 것 같음.




명조는 그런 게 없음.




이 다음에 무슨 컨셉으로 신맵이 나오든간에




또 세계관 전체와 어우러지지 않는 그래픽만 예쁜 희한한 컨셉 튀어나올 것 같음.




+ 활공에 오토바이 추가한 것처럼 신맵도 거의 새 게임처럼 차력쇼 보여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