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리포트 써보는거라 어색하네요.

약 3년전에 접대 투망주들을 설명했는데

거기서 더욱 성장해서 본인을 보여준 선수도 있고

오히려 퇴화된 선수도 있으나,

그중에서도 제가 가장 좋아하는 유망주

박지한군에 대해 조금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12beea13ccf719a43bbbc7812185320b74fbff83aec3b8a594cd74f585408b195a951898fbc3e4d4bc529318f7f76e82968d5c470f72f051cfb7500bf195e82932095823887f8386f70e5ec93465a28f6de897b0e7484d408ea2914301fb0ba59fb29cb0defe


박지한은 185/90의 적당한 피지컬을 지니고 있으며

2019 드래프트를 통해 2차지명, 8라운드 77번순에

지명된 선수이며 대놓고 하위라운드에 지명된

선수기도 합니다. 그때 지명방식을 고려하면

지금의 9라운더쯤 되겠네요.


보통 구단에서는 포텐, 즉 성장 가능성을 고려,

하위라운드에서 원석을 건져내는 식으로

지명을 한다고 알고있습니다.


그럼 이 친구의 성장 가능성은 어디서 보인걸까요?

우선 지한군의 3~4년전 투구폼을 보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3dafdf35f5d73bb223ed86e74580746fa25960ad029f8cb5584927bbd6d19d5bd415b588c6b8139b0586565517

3dafdf35f5d73bb223ed86e74580746fa25960ad029f8cb7584927b8d6d19d5b9704a1736bc7d4c4a42b72de58

09a4f30fd3853a8536b6c7992cc52c144bc2626fe1b3ceb2ff3f4dba3e8d945cf7980a7f5a7b1cc5ec3bd7d438c96bed1472bd60459b8282f4569f401eda8809f423eff628ef40205fd16311f31a09f08633baddd97c70b24c1ec038919d022f4a7fa0e90cdd25


투구폼을 봤을때 떠오르는게 하나 있죠.

투구폼이 너무 뻣뻣하다

예전에 우연히 이 선수의 퓨쳐스 선발등판경기를

중계로 보게되었습니다.

그때 든 생각이 참 투구폼 팩팩하다.

하위라운더는 하위라운더다.

하지만 금방 생각을 바꿨습니다.



저런 뻣뻣한 투구폼으로,

그때 당시 1군에서 기회를 꾸준히 받고,

똑같이 하위라운더이며,

심지어 완봉승을 거두어봤던 투수가 있죠.

바로 현재는 팀의 주축급 선수로 성장한

김영규 선수입니다.

그럼 예전 신인시절 김영규의 투구폼은 어땠을까요.

74e48777c7816bf53b9b8fe54486066d87ca4c23ab1dffadef4d2dba6ac7a53aebc786

74e4f570b5846bf03b9b8e9342f77619f5d9213c18a5f7b5913776ea3448186c209dd6


뭔가 익숙하지않은가요?

그럼 현재 김영규의 투구폼을 보겠습니다.


7c9ac073f2833fb658ee81e414d9166c34a0396b26a254079ef84441e88a35db2fb22b55d1d2877d08928e08ad538b359e19ea9e1388d771099a41320347060261d6d8964d1c1de83487b9977a5fe499bfaf58c9f734d9e6403191d046cc36e15291c8cda4075c

확실히 깔끔해졌다는 느낌이 든다고 생각합니다.

상기 설명했다시피

과거의 둘은 비슷한 점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뻣뻣한 투구폼, 130중후반대의 직구 평속.

물론 지한군이 저 투구폼을 고치다

투구밸런스를 다 잃어버리거나,

선천적인 요인으로 인해 유연성이 부족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태껏 그런 선수들이 많이 존재했으니까요.

하지만 충분히 기대를 걸어볼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전, 접대 육성의 과도기에 비해서

지금 코치진 및 육성도 많이 좋아졌으니

조만간 지한군을 1군에서 볼날이 오길 기대해봅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영수 화이팅

- dc official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