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뜩 미쳐서 한지도 벌써 6년 차.
여전히 갈 길이 너무 멀다 ㅠ
ps 같이 할 친구들은 다 떠나갔고
코포는 너무 하기가 싫다. 앞에서 쉬운 문제 막히면 풀 때까지 시간 꼬라박다 뒷 문제 안 푸는 습관 때문에 레이팅은 떡락한다.
요즘 하는 거라곤 대회 기출문제 푸는 것만 하고 있다. 그런데 요것도 드럽게 재미 없어서 현타 온다.
언제쯤 잘해질 수 있을까.
성장곡선이 참 행복과 직결된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다. 예전에 ps 첨 배울 때는 이론 하나하나가 새롭고 어제 못 풀던 골드 푸는게 그렇게 신났는데..
요즘은, 푸는 문제의 수준은 올라가도
내가 못 풀면 티어 내려치기를 욕하며 답을 보고 좌절하고
내가 풀면 티어 올려치기라며 현재티어 -2를 매긴다.
언제쯤 잘해질 수 있을까.
나도 잘하고 싶다. Um_nik 같은 LGM 돼서 싸가지 없는 련들한테 닥치라 하고 싶다.
어떻게 잘해질 수 있을까.
이건 우울증 안니ㅗ
아니냐
아니다
왜 잘 하고 싶은지 잘 생각해 봐
남자로서 잘하고 싶은건 당연하다고 생각함.
나도 비슷했는데 마음을 좀 내려놔야해... 쉬면서 PS 정말 더하고싶은지 생각해봐
시간은 죽어라 박았는데 상은 못타고 레이팅은 제자리... 문제는 풀기 싫고 매일같이 좌절하고 우울하고...
반년정도 쉬면서 고민 끝에 욕심 버렸고 이제 PS 쉬엄쉬엄 즐기면서 할 수 있게 됐어
오히려 마음 편하게 먹으니까 레이팅도 올라가고! 물론 6년이나 한 글쓴이 친구보다 훨씬 떨어지는 점수겠지만 나는 만족스러워 ㅎㅎ
단순 새벽감성이면 다행이겠지만 오래된 우울감이라면 한번쯤 쉬면서 고민해보길 권할게~
많이 쉬었었다. 걱정해줘서 고맙다
??? 이게 뭐라고 그렇게 까지 ㄷㄷ
게임 미쳐서하는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함
보통 다른거 하다오면 재밌어짐 일단 운동이나 다른 취미 해봐
지금도 재밌긴 하다. 못하는게 힘들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