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한조건 변경이 있더라도 이미 대회 운영할 사람 많은 메이저한 학교/동아리들은 문제가 크게 안 될 거임

문제는 이제 백준 대회 개최에 입문하고자 하는, 또는 운영인력이 부족한 학교/동아리라 생각함


대회가 열리려면 개최자가 있어야 하고, 개최자가 되려면 서로 다른 BOJ 대회에서의 운영 경험이 3회 이상이어야 함.

그러려면 먼저 다른 대회에서 운영을 해야 하는데, 이것조차도 솔직히 일반 대학생에게는 힘들지만 시간이 엄청 많아서 할 수 있다고 하자.

그런데 문제는, 운영을 해야 하면 보통 자신이 소속된 단체에서의 대회 운영을 해야 할텐데 당연하지만 앞서 운영인력이 부족함을 전제해 두었기 때문에 그런 대회는 없음. 내가 처음 열고자 하는 1세대일텐데 그런 대회가 있을리가? 전형적인 악순환이지 뭐.


그러면 소속에 구애받지 않는 개인/단체 대회에서 운영을 3회 맡아야 하는데, 이건 가능하지만 조건 C(제일 쉬운 조건이 4,000문제 해결)를 충족해야 함.


Call for Tasks 등 다른 방안도 있지만 역시 마이너한 분야이고 비정기적일 수도 있으며, 내 문제가 선정될 거라는 보장도 적음.


결론적으로, 규칙만 놓고 보면, 대회를 개최하려면 이전보다 훨~씬 어려운 상황이 될 것이라 봄.

조건이 충족되지 않아도 BOJ에 문의해서 열 수 있다? 그거야 문의해 봐야 아는 사실이고 이 조건이 이미 건재하는 것만으로도 대회 개최에 도전하려는 사람에게는 고역이고 걸림돌임. 내 대회 신청이 성공할거라는 보장도 없는 불안한 상황이 될 수 있다는 거임.


마이너한 학교/동아리의 대회들이 많이 좌절될 것이라 예상됨.

걱정이 많이 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