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까지는 노력하면 누구나 할 수있다, 

아니다, 퍼플은 기본기만 잘 익히면 되고 오렌지까지는 누구나 할 수있다,

아니다, 레드도 사실 누구나 할 수있다.


이런 식의 말도 안 되는 논의가 넘쳐나는 게 PS 판입니다.

이러한 가짜뉴스의 홍수 속에서, 제가 확실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코드포스 블루도 재능의 영역입니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아무리 열심히 해도 블루에는 도달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근거야 뭐... 그냥 제가 주위 사람들을 관찰한 결과입니다.

누구는 1주일만에 블루 3달만에 퍼플 1년만에 오렌지찍고,

누구는 3년을 해도 그린에서 놀더라고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후자 같은 유형입니다.


물론 1년만에 오렌지 단 사람이 노력을 훨씬 많이 했지만,

다른 사람이 3년동안 한 노력을 자기는 1주일만에...... 했다고 볼 수 있을까요?


사실 뭐 이게 제 개인적인 경험에 기반한거라 아무런 과학적 근거도 없고,

죄다 제 확증편향이고 뇌피셜이고... 이런 식의 논의가 다 그렇죠 뭐.



엄밀히 말하면 평범한 사람이 블루 다는게 완전히 불가능하지는 않고... 

1만 시간의 법칙을 지키면 아마 그정도는 할 수 있을걸요?

하루 10시간씩 3년 or 하루 3시간씩 10 년 하면 됩니다. 

재능이라는 하늘이 정해준 운명을 깨는건데 1만 시간정도는 투자해야죠.


평범하신 여러분, 하루 3시간씩 10년 공부해서 블루에 도달하고 싶으세요?

아니면 사주, 관상, 손금, 타로카드, 등을 통해 자신의 운명에 대해 깊게 이해하고 싶으세요?

단언컨대 후자가 더 가치있음은 분명합니다.


물론 나는 파랑이 너무 좋아서 1만 시간을 투자해서라도 파랑을 얻고 싶다는 분을 제가 막을 수는 없지만...

파랑... 저도 좋아하는 색이기도 하고...

원래 가치라는 것은 주관적인 것이고, 자기만족이 중요한 것이고...

색욕에 빠져 인생을 허비하는 거라는 느낌이 좀 들긴 하지만 그거야 제 편협한 느낌일 뿐이고...

제 느낌만으로 남의 인생을 함부로 판단해서는 아니되는 게 맞고...

뭐 그렇네요.


하여튼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파랑, 보라, 주황, 빨강이 그렇게 좋으면 차라리 그 색 속옷을 사 입으시던지 하시고...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 이라는 반야심경 구절도 좀 외우시고...

그래서 색이란 결국 공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으시라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