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허참을 이용한 증명
p가 거짓이면 p->q는 참임
p->q가 참이란건 q의 원인중 하나가 p라는 것이고
p가 거짓이면 p가 나타내는 상황은 존재하지 않음
즉, q의 원인중하나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임
어떤 후건이던 거짓전건을 붙이면 참이 되기 때문에
예를들어
(p=거짓 and a=참 and q=참 and a->q가 참)이 참일때
p->a가 참
p->q가 참
p->a->q가 참
이 되기 때문에
a나 q의 최초원인은 거짓인 p가 되고
p가 거짓이라서 p가 나타내는 상황이 존재안하므로
모든것의 최초원인은 존재안함
2. 모든 인과관계가 존재하는 원인이 존재안함
모든 인과관계가 존재하는 원인은 모든인과관계가 존재하기 전에 존재해야함
그런데 모든 인과관계가 존재하기전에는 인과관계가 존재안함
따라서 인과관계에 속하는 원인도 존재안함
따라서 모든 인과관계가 존재하는 원인도 존재안함
3. 모든것이 존재하는 원인이 존재안함
모든것이 존재하는 원인은 모든것이 존재하기 전에 존재해야함
그런데 모든것이 존재하기 전에는 모든것이 존재안함
따라서 원인도 존재안함
따라서 모든것이 존재하는 원인은 존재안함
4. 3의 변형
모든것이 존재하기 전이 존재한다고 가정
모든것이 존재하기 전이므로 모든것이 존재안해야함
그런데 "전이 존재"
이는 모순
따라서 모든것이 존재하기 전은 존재안함
따라서 모든것이 존재하기 전에 존재해야할 모든것이 존재하는 원인조 존재안함
- dc official App
사건A->사건B 에서 ->가 인과를 나타낸다기 보다 포함관계를 나타낸다고 보면, 사건A를 원인이라고 명명하는 것이 정당한가요?
사건A가 일어나면 사건B가 일어난다 고 저는 해석해서 원인이라고 했습니다
인과관계에서도 공허참이 성립한다고 가정한건가요?
네
순환논리 아닌가요?
어떻게요?
인과관계에서 공허참이 성립한다는 가정에서, 모든 인과의 맨 앞에 공허가 있다고 결론 내린 것 같아서요
제가 이해가 부족해서 그런데 그게 잘못되엇나요?
잘못된 건 아닌데, 인과관계에서 공허참이 성립하지 않으면 1번이 거짓이 되고, 인과관계에서 공허참이 성립하지 않는 것이 더 직관적인 거 같아요
인과관계도 ->라는 화살표로 나타낼수 있기때문에 공허참이 성립한다고 봤는데 이게 틀렸나요
내포관계에서 공허참은 직관적인데, 인과관계에서 공허참은 직관적이지 않은거 같아요. 화살표라는 표기를 공유한다는 건 이유가 못되고, 인과관계에서 공허참이 성립한다는 설명이 더 있나요?
제가 가진 다른 설명은 없어요.. 화살표 표기를 공유한다는게 왜 이유가 못되죠?
공허참이라는 개념이 화살표 표기에 결부된 개념이 아니라, 내포관계에서 공집합이 다른 집합들에 포함된다는 명제에 결부된 개념이라 표기를 공유한다고 공허참을 공유하지 못한다고 생각해요
인과관계도 내포관계로 나타낼수 있지 않나요? 사건A->사건B라고 하면 사건A의 진리집합이 사건B의 진리집합의 부분집합이라고 하면 사건A의 진리집합의 원소가 사건B의 진리집합의 원소가 될수있으니 사건A를 참으로 만드는 원소가 사건B를 참으로 만드는 원소로서 기능할수 있으니. 밥을먹으면->배부르다 에서, 밥을먹으면의 진리집합의 원소인 먹은 밥, 배부르다의 진리집합의 원소인 부른배, 밥을먹으면의 진리집합이 배부르다의 진리집합의 부분집합이니 먹은밥이라는 원소가 배부르다를 참으로 만들수 있잖아요
떠나셨나요..
아녀 좀 생각하고 있었는데
일단 인과관계 A->B 를 생각한다면, A랑 B 둘다 시공간 위에 있는 어떤 '사건'일 겁니다. '사건'은 참 거짓을 따질 수 없고, 존재 비존재를 따질 수 있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인과관계는 시간 축 위에 사건 A가 존재하면 시간이 지난 다음 사건 B도 존재한다는 것을 명시합니다. 또, 이는 시간 축에서 차지하는 위치에 독립적이어야 합니다. 이런 관점에서, 사건 "밥을 먹는다"의 '진리집합'에 "먹은밥"이 속한다라고 한다면, 어떤 사건의 '진리집합'은 사건에 속한 어떤 물리적 대상을 나타내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진리집합'의 포함관계와 인과관계랑은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예를들어 '사과가 맛있다'->'사과가 광속으로 날아간다' 둘 다 진리집합에 사과를 포함하지만 인과관계는 아니잖아요
게다가 화학의 관점에서 본다면 인간이 구분하는 대상들이 완전히 바뀌는 현상도 인과로 연결되니, 인과랑 물리적 대상의 포함관계랑은 더더욱 연관이 없는 것 같습니다
포함관계가 인과관계를 말하지 않을수 있지만, 인과관계는 포함관계로 나타낼수 있는거 아닌가요?
사과를 먹으면->맛있다. "사과를 먹으면"의 진리집합의 원소는 "먹은 사과", "맛있다"의 진리집합의 원소는 "맛있음" 여기서 "먹은 사과"라는 원소가 "맛있다"를 참으로 만들수 있잖아요
참인 인과관계 아무거나 예시로 주시면 그걸 포함관계로 나타내드릴수 있을거같아요
인과관계를 포함관계로 표현할 수 있다고 가정할게요. 인과관계에 공허참이 적용되는 부분에 대한 설명을 해주세요
일단 저는 오늘 여기까지만 할게요. 시간이 많이 지났네요
인과관계를 포함관계로 나타낼수 있다면, "내가 신이면 난 밥을먹는다" 라고 할때, "내가 신이면"이 거짓이므로 "내가 신이면"을 참으로 만드는 원소인 "신인 나"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내가 신이면"의 진리집합은 공집합입니다. 공집합은 모든집합의 부분집합이므로 후건이 참이든 거짓이든 후건의 진리집합의 부분집합이 됩니다. 따라서 "내가 신이면 난 밥을먹는다"는 참입니다
사실 인과관계에 공허참이 적용되는 근거가 있는지 없는지가 무엇이 중요하겠습니까. 있다고 가정하고 가치있는 이론이 전개되면, 그 이론의 공리가 되겠죠. 오늘 다시 대화를 보니 제가 너무 편협하게 개념을 제한해서 생각한 거 같습니다.
그렇군요.. - dc Ap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