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image.php?id=3daec0&no=29bcc427b18a77a16fb3dab004c86b6f01720db71ff8b164c8266ac93da1fadc650891b2fe24a738ff5e0ba30aa5e0fcf3848417a7

 

혹시 신학기 맞이해서 여름대비 운동 시작하려는 분들을 위해 글써봅니다.

괜히 헬갤가서 질문했다가 씹히거나, 낚시질 당하지 말고 나중에 할려거든 이글 꼭 읽고 가셈 ㅇㅇ

도움될거임

Q & A 형식으로 작성했고, 장문이니까 볼 일 없는 사람은 안봐도 되여

 

1. 헬스장은 어떤 곳이 좋은가?

우선 몇군데를 점찍어 두고 조건을 맞춰보는게 중요함

일주일 24시간 풀로 돌리는 곳도 있고, 어떤 곳은 주6일에 토요일은 일찍 끝나는 곳도 있음

무엇을 제공해주는가? 운동복, 수건, 락카, 샤워장이 제공되는 곳이 당연 편하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락카는 탈의실의 락카가 아닌 개인사물함.

제공해주는 것에 대한 비용이라거나 아예 시설이 없는 곳은 잘 판단할 것

집과의 거리는 어떻게 되는가? 이것은 영양섭취와 관련이 깊음

그리고 요즘 헬스장 먹튀가 많이 발생한다. 1년 계약이나 6개월 계약에 파격적인 가격을 제시한다면 의심해볼만 하다. 기구가 있는데 어케 순식간에 먹튀짓하고 도망가냐고 안심하지 마라. 용달차부르면 새벽에 순식간에 나른다.

 

2. 헬스장에 어떤 운동 기구가 있는가?

최근 대형 헬스장들이 많이 도산하고 pt샾(트레이너코치에게 1:1 지도를 받는곳)이나 중소형의 헬스장, 특히 목욕탕과 같이 하는 곳이 많다.

내가 주로 관찰하는 것은 렉이 몇개 있느냐다. 스쿼트나 데드리프트, 친업, 풀업, 딥스가 가능한 렉이 많을수록 그곳이 좋은 곳이다.

그리고 초보자들을 배려한 스미스머신 종류도 체크해볼것.

케틀벨은 많이 구비해봐야 그렇게 많이 쓰지않으니 무시해도 좋음

 

3. 운동하면서 보충제 먹을려는데 춫천해주셈?

일단 보충제에 대해 좀 알아봅시다. 보충제는 약이 아닙니다. 그냥 영양을 보조해 주는 간식이자, 식사이자 에너지원임

일단은 세끼밥을 잘 먹는게 중요하고 이것도 결국 먹거리의 일종이니까 무슨 이게 슈퍼맨되는 지름길은 아님

만약 부모님이 오해한다면 잘 설명바람. 어떤 집에서는 기껏 샀더만 버렸다는 가슴아픈 사연도 있음

 

프로틴은 알다시피 단백질이고, 주로 우유성분인 유청단백질을 가공해서 약간의 맛을 첨가해서 가루형태로 만들거나, 콩에서 추출한 일명 대두단백질을 가공해서 맛을 첨가해서 가루로 만듬. 유청단백질이 가격이 비싸고 흡수율이 빠른 단면에, 콩단백질은 흡수율이 느린대신에 여기서만 섭취가능한 아미노산이 있음. 에스트로겐이 발생하고, 근육합성에 별 도움이 안된다는 썰들은 최근 연구들에 의하면 아닌것으로 밝혀졌으니 알아서 판단하세요.

주로 섭취대상자는 어느 정도 살찐 사람들이 근육 선명도강화를 위해서 먹음, 보디빌딩하는 분들도 대회를 앞두면 주로 커팅제와 프로틴을 먹음....

 

게이너라고 말하는건 뭐 살찌우는 사람들 용도라는데... 원래 이거 목적이 보디빌딩하는 사람들 비시즌기에 몸을 불리는... 이른바 근매스향상을 위한 용도임... 말토덱스트린이라는 일종의 탄수화물의 단당류가 주성분이고, 요즘 추세는 복합제품이 많아서 어느정도 비율로 여기에도 단백질 성분이 있다고 하니까, 성분표 잘보고 사서 드세여.

 

나는 닭슴가살이니, 계란흰자니, 참치니 자연식 짱짱맨~ 하면서 어머니 괴롭히지 말고 걍 보충제 드세염. 가성비도 좋고, 자연식 엄청 긔찮으니까...

 

섭취시기를 말하기 전에... 운동을 열심히 하고, 밥이나 잘 챙겨드세여. 식단변화 딱히 줄것도 없음. 운동을 통해서 에너지소비를 어느 정도할 수 있는 수준이 되어야 비싼 보충제 사먹어도 응꼬행이 아니라 도움이 됨.

 

일단 멸치들은 삼시세끼 잘먹고 운동 30분전에 먹고, 운동 직후에 먹으셈

됒이들은 게이너쪽 말고 프로틴을 운동 직후에 먹으셈

그리고 자기전에는 먹지마셈. 소화안됨

그리고 어느 정도 운동하다보면 섭취시기에 변화를 주면 됨

 

저도 국산것도 먹어봤고 외국것도 먹어봤는데... 일단 국산것은 버려. 외국꺼 몬스터짐이라는 사이트가서 가성비 따져가며 주문하세요.

그리고 유당불내증이라고 우유 소화 잘 못시키는 사람은 유당제거한 제품도 있으니까 잘 고르세요.

어떻게 된게 국산것이 원가가 더 비쌈. 옥션이나 쥐마켓에 파는 싼 국산것은 위에 언급했듯이 저렴한 대두단백질을 많이 쓰고, 탄수화물량이 너무 많아서 별로임

굳이 국산에서 사겠다면 코스트코에 웨이더사의 제품이 있으니 그거 사드세요(대두단백질이 주성분이지만 믿을 수 있는 기업이라서 먹을만 함)

 

4. 나는 무슨 배엽인가?

개소리임. 무슨 유명한 분류법인데... 사람마다 천차만별임.

뚱뚱한가, 홀쭉한가, 내 골격이나 체지방, 근육량이 어떻게 되는가 파악하는게 더 중요함

헬스장이나 각 보건소마다 인바디 혹은 체지방검사를 받을 수 있는데... 받을 수 있는 분은 받으세염.

아마... 공복에 받아야 할거니까 준비 알아서 하시고

 

5. 운동 머해야함?

해본 분이야 쉽게 하겠지만...

피갤의 운동 처음 하는 분들에게 드리는 말이니...

헬장 등록하고 운동복과 운동화(이건 개인지참이다. 신발마트에서 싼거 사가라)로 갈아신고, 카운터에 운동프로그램 가르쳐 달라고 꼭 말해라.

최근 트레이너들의 pt영업으로 인해서 공짜로는 잘 안갈켜주지만, 카운터에 그렇게 말해서 빠꾸당한 사람 한명도 못봄.

대부분 처음에 워밍업을 10분 하는데 자전거 혹은 러닝머신같은 유산소로 하고, 간혹 머신에서 가장 가벼운 중량으로 몸풀기하는 경우도 있음

스트레칭은 꼭 잊지 말고 하고, 이건 꼭 필수임. 부상방지임

그다음 무산소운동인 웨이트트레이닝을 하게 되는데... 여기선 트레이너 시킨대로 하셈

모든 머신 기구 돌아가며 2,3 세트씩 하거나(이걸 무분할 서킷이라 부름), 아니면 3대운동인 벤치, 데드리프트, 스쿼트를 저중량부터 시키는 경우도 있을 거임. 만약 무분할로 하게 되면 개인차는 있지만 어느 정도의 힘이 남을 수도 있을 것인데, 소근육 강화운동을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하세요

마무리는 유산소와 스트레칭임

 

6. 헬스장갑이나 스트렙이 초보한테도 필요하나?

좀 가벼운것 들고 하는데 쪽팔릴 수도 있겠지만... 이건 운동도우미니까 부끄러워 할 필요는 전혀 없음

손목을 보호해주고, 어느 정도의 중량을 드는데 도움을 줌

손에 쇠맛을 직접 느끼게 하고 싶거나, 나중에 고중량운동에서 전완근이라 하는 팔뚝근육을 강화할려고 하면 이거 의도적으로 안쓸때도 있음

 

7. 무게증량은 어케 하냐?

서두르지 마라. 옆에 근돼들이나 멸치들이 고중량을 휙휙 든다고 자극받아서 무리하게 하면 자세도 엉망이고, 운동이 아니라 노동이 될 수도 있고 부상당할 수도 있음

치팅이라고 막 되지도 않는 고중량을 배치기니 튕구기니 해봐야 초보단계에선 그건 운동이 아니라 노동이여

우선 각 운동별로 목표하는 근육의 자극부분이 있음

그것을 느끼고 바른 자세로 하다보면 갯수가 막 늘고, 쉽다고 느껴지면 중량 올려도 됨

진짜 이걸 명심해야 함

빈봉가지고 한다고 쪽팔릴 것 없다. 빈봉도 18~20키로 사이니까 무시하다가 빈봉에 깔리지나 마라.

 

8. 나 혼자 사는 세상, 나혼자서만 운동할거임?

나도 지금 느끼는 거지만... 시간대별로 운동 오시는 분들이나 트레이너가 일정함

뭐 혼자 운동하는 거지만 인사라도 잘하면 나중에 운동할때 도움받을 수도 있음

친구랑 같이 운동하면 서로 도와주며 좋겟지만... 그게 아니라면 필요 최소한의 사회성은 가지고 있어야져

물론 오지라퍼 아저씨들은 비추천함. 막 자기맘대로 운동하는거 들어봐야 님들 자세만 망가지고 부상입을 수도 있음

 

9. 갤질하면서 운동하면 개꿀이겟지?

헬스하는 분들이 제일 싫어하는게 폰질하면서 운동하는 사람임

만약 운동 프로그램을 체크하거나, 운동시간 및 휴식시간 체크하는 용도라면 최소한도로 사용해야 겠지만...

괜히 폰질해봐야 운동시간이 의미없이 늘어나고 운동효율에도 안좋고 집중력도 떨어져서 잘못하면 다치거나, 재수 없는 날은 거기 운동안할거면 비켜주세여 라는 소리도 듣게됨

 

10. 운동 넘 재밌는데... 오전에 가슴운동, 오후에 가슴운동, 내일 오전도 가슴운동?

헬스의 기본은 운동+영양+휴식임

적절한 휴식을 취할때 근육성장도 좋음

괜히 집중운동해봐야 피곤만 쌓이고 만성근육통의 원인이 되고, 스트레스만 받음

 

11. 야 나 살빼야 하는데, 러닝머신만 하다가 가면 안됨?

적절한 무산소운동을 곁들여야지 탄력있게 몸매를 유지하며 살이 빠짐

걍 땀만 뺀다고 끝나는 문제가 아님

뭐 몸의 작용들이 있겠지만 이걸 설명하는것도 어렵고... 암튼 그래

 

12. 어좁이도 어깨 넓어짐?

가능함

 

13. 운동 한달 하니까 노잼임, 블블이나 할거야

일단 한달하고나면 그 소리 안할걸 ㄹㅇ

몸의 변화가 조금씩 일어나면 운동 계속 하게 됨

물론 목표를 조금씩 잡아. 너무 크게 잡지 말고.

어떤 사람은 블로그에 날짜별 인증샷이나, 운동일기를 쓰거나, 주기적으로 인바디검사로 몸의 변화를 체크하곤 함

 

14. 이소룡급, 권상우급 되고 싶어요

이른바 패션근육이라는게 자세히 보면... 멸치들이 가슴운동만 하면 끝임. 멸치들은 조금만 해도 복근 보이니까.

근데 그건 계집들이 좋아하는거고... 전체적인 밸런스를 위해서는 전신의 운동, 특히 하체 운동 무시하지 마셈

 

15. pt는 언제 받으면 됨?

대부분 차이가 있지만 pt비가 좀 비싸요.

적절한 시기를 잘 맞춰서 잘 가르쳐주는 분한테 식단과 더불어 운동의 지도를 받으면 운동실력과 몸이 급 좋아질거임